사랑, 속담이 말한다 - 사랑은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정종진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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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은 관용적 표현을 의미한다. 정말 오랫동안 사용되어서 그냥 굳어진 문장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속담은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가져왔던 철학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등장한다. 속담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내용에 대하여 많이 있다. 특히 '사랑'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빼놓기 어려운 주제이다. 그래서 많은 속담 가운데 '사랑'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책 <사랑, 속담이 말한다>는 우리가 알 수 있는 속담 속에서 '사랑'과 관련된 내용을 모아놓은 책이다. 실제로 정말 많은 속담이 사랑과 관련이 있다. 책은 전체적으로 25 가지 사랑과 관련된 큰 주제를 갖고 있다. 그리고 각 주제에 맞는 속담을 포함하여 여러 속담 속에 담긴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그 과정 속에서 속담의 내용을 배울 수 있어 각 속담이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하여 배울 수 있으며, 나아가 오랜시간 동안 이어져 온 '사랑'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기본적으로 속담은 오래 전부터 유지되어 왔으므로 저자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성차별적인 내용도 포함되어 있는 속담도 있다. 그렇지만 '사랑'이라는 본질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특히 상황이 좋든 나쁘든 간에 새로운 '사랑'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사랑을 지키는 과정이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속담은 우리 사회에서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속담을 안다는 것 자체만으로 어느 정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사회에서 사랑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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