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 - 유치원에 간 강아지, 인지과학을 만나다
브라이언 헤어.버네사 우즈 지음, 강병철 옮김 / 디플롯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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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하여 우리가 갖는 흔한 착각은 바로 모든 동물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TV나 유튜브 등을 통하여 보는 동물들은 다른 동물이라 하더라도 종이 같으면 동일하게 취급된다. 그렇지만 모든 인간이 다르듯이 같은 종류라 하더라도 모든 동물은 각자 개별성을 갖고 다른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즉 같은 종류라 하더라도 모든 동물은 서로 다른 고유한 성격과 특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책 <세상에 똑같은 개는 없다>는 위와 같은 생각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듀크대학교에서 진화인류학 교수인 브라이언 헤어와 연구원이며 저널리스트인 버네사 우즈는 뇌과학 및 인지과학을 통하여 강아지도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강아지와 인간이 어떻게 서로 교류하여 반응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과학적 연구와 더불어 이야기해준다.


최근 우리나라인 경우 많은 사람이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반려견을 키우며 자신의 자식처럼 생각한다. 그렇게 키우는 이유는 간단하다. 반려견과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어렵고 팍팍한 힘든 삶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것이다. 앞으로 강아지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강아지와 더욱 잘 상호관계를 맺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해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하여 강아지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어떻게 하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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