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보자기 창업 - 20만 원으로 시작해 전국 브랜드를 만든 데일리 보자기 이야기
김태경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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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선물은 타인에게 무언가를 주는 행위를 말한다. 그 행위를 통하여 타인에 대한 호감 등을 표시한다. 선물은 개인이 타인과 관계를 맺는 최소한의 호의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그래서 선물은 물건뿐만 아니라 선물을 주는 사람의 마음도 굉장히 중요하다. 선물에서 마음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포장이다. 그래서 중요한 선물일수록 포장을 직접 하기도 하지만, 전문가에게 부탁하는 경우도 많다.


책 <나의 첫 보자기 창업>은 선물을 보자기로 포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예전부터 보자기는 조상들이 주로 사용하였던 포장 방법이다. 심지어 보자기를 통하여 아이를 들러메는 경우도 있었다. 김태경 저자는 여러 직업을 전진하며 실패를 겪었으나 보자기 사업을 통하여 성공한 케이스이다. 그가 특별한 점이 있다면 처음부터 보자기를 알지 못하였다는 점이다. 우연히 알게 된 보자기를 통하여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확장해나가며, 스스로 성장한 케이스를 보여준다.


사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이 시작조차 하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만다. 그렇지만 저자인 경우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끊임없이 변화하며 버텼다. 사업의 위기 속에서 그는 슬기롭게 헤쳐나갔다. 이 책을 통하여 보자기라는 소품을 어떻게 창업을 활용할 수 있는지 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 과정 속에서 어떻게 하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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