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뒤의 재벌 - 대한민국 경제의 숨은 설계자들
강병욱 지음 / 영림카디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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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리뷰에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재벌이란 일반적으로 거대 자본을 가진 경영집단을 의미한다. 재벌은 평등한 국가이든 평등하지 않은 국가이든 모두 존재한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하여 재벌이 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높고, 새로운 재벌이 탄생하는 비중이 낮다. 우리나라는 재벌을 통해 일부 기업만 집중적으로 키워 경제 성장을 이뤄냈지만, 동시에 일부 기업에만 너무 편중되어 부작용이 들어나고 있다. 그래서 재벌은 우리나라에서 개혁의 대상이자 동시에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재벌 뒤의 재벌>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통하여 재벌이 어떻게 발전하였는지 보여준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에 따른 모든 시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군사 정권 시대를 비롯하여 주식 시장의 발전, 강남 개발, 외환 위기, IT 붐과 더불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을 전체적으로 엿볼 수 있다. 그리고 각 발전 과정 속에서 재벌이 위기를 견뎌내며 새로운 부의 창출 기회를 만들어내는지 사례를 통하여 알려준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재벌은 선망의 대상인 동시에 개혁의 대상이다. 당장 코스피와 나스닥만 비교해보더라도 일부 재벌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으며, 새로운 기업의 등장이 매우 적다는 점에서 사회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개인의 입장에선 재벌이 어떻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부를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재벌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벌 뒤의 재벌>은 재벌의 발전 과정 속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에서 재벌이 살아날 수 있었던 방법을 배워 개인의 압장에서도 더욱 발전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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