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 - 빅 트렌드의 법칙과 소셜 엔지니어링의 비밀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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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글레드웰은 25년 전 <티핑 포인트>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그리고 25년이라는 세월 동안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래서 새로운 책인 <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이라는 책이 나왔다.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말콤 글레드웰은 새로운 책을 썼고, 팟케스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25년 전 <티핑 포인트>에서 세웰의 변화에 따라 바뀐 내용을 담고 있다.

티핑 포인트는 갑자기 변화하는 지점, 즉 작은 변화의 시점에서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하는 지점을 뜻한다. 티핑 포인트는 모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우리의 사소한 행동을 시작으로 사업의 발달, 나아가 전세계적인 기후위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된다. <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할 수 있는 티핑 포인트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 사례를 통하여 이루어져 있어 추상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인간은 필연적으로 변화에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변화는 새로움을 의미하고, 새로움은 인간에게 생존의 불확실성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는 언제나 이루어질 수밖에 없기도 하다. 그렇다면 변화 자체를 두려워하기 보단 티핑 포인트를 제대로 파악하여 어떻게 대응할 지 고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아가 이 책은 개인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행동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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