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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 -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글쓰기와 말하기
김대근 지음 / 보아스 / 2025년 1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글쓰기와 말하기는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르다. 말하는 잘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글을 잘 못 쓸 수도 있고, 반대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말을 잘 못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알려주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글쓰기와 말하기 가운데 하나만 잘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지만, 둘 다 잘한다면 훨씬 더 상대방에게 성공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다.
<먹히는 글쓰기, 끌리는 말하기>라는 책은 김대근 기자가 알려주는 글과 말에 관한 책이다. 글쓰기와 말하는 방법에 대하여 어떻게 써야 하는지 이론적인 내용과 실전적인 노하우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무엇에 대하여 글을 쓰고 말을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고 말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저자는 글쓰기와 말하기에 정답은 없지만 정도는 있다고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정답도 없고 정도도 없다고 생각한다. 글쓰기와 말하기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독특한 방법으로 글쓰기와 말하기를 하고 있으며,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TPO에 따라 적절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글쓰기와 말하기에 관한 책을 읽고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여러 방법 가운데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도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는 만큼 좋은 방법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좋은 글쓰기와 말하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