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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타이완 This Is Taiwan - 타이베이 타이중 까오숑 타이난 컨띵 타이동, 2025~2026년 최신판
신서희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4년 12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타이완 여행을 갔을 때가 생각난다. 아무것도 모르고 간 타이완은 너무 더웠다. 그리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타이완에 갔다. 이후 매년 가기로 하였는데 코로나19와 자격증 시험으로 인해 5년이라는 세월 동안 타이완 가지 못하였다. 그 동안 TSMC로 인해 타이완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소문이 있어 걱정이 되지만, 2025년도에 친구와 함께 타이완 여행을 가기로 하였다. 5년이라는 세월 동안 타이완이 어떻게 바꿨는지 알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다.
타이완은 우선 야시장이 굉장히 유명하다. 사실 개인적으로 타이완 여행의 절반은 야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행 일정을 고려할 때 야시장을 중심으로 짰다. 대부분 타이페이를 중심으로 여행을 가지만, 까오슝이나 타이난, 타이중에도 충분히 많은 볼거리가 있다. 특히 까오슝은 우리나라의 '부산'으로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대만 여행 장소는 바로 단수이다. 타이페이역에서 빨긴 색 노선을 타고 1시간 정도 가다보면 도달할 수 있는 장소이다. 단수이를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말할 수 없는 비밀(2007)>이란 영화 때문이다. 150번은 넘게 봤다. 사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책은 장소에 대한 추천 코스와 더불어 각 장소별 내용과 시간 등을 다루고 있다.
테라 출판사는 여행서 전문 출판사로 다양한 여행 관련 책을 내고 있다. 특히 타이완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굉장히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장소인 경우 바뀌는 5년 전과 비교하여 바뀐 내용이 많지 않지만, 음식점인 경우에는 자주 바뀌어 업데이트할 수 있었다. 친구들이 항상 여행 장소에 대하여 묻는다면 주저없이 타이완이라고 이야기한다. 테라 출판사에서 출판한 <디스 이즈 타이완 2025>를 통하여 타이완 여행을 잘 준비하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