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

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 - 불안 전문 심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없는 대화법
리처드 S. 갤러거 지음, 박여진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1월

<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은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 필요한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의 저자인 리처드 갤러거는 태어날 때부터 대화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성공적인 대화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연습을 통하여 충분히 성공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성공적인 대화를 위하여 어떤 노력과 연습을 하고, 나아가 어떻게 성공적인 대화를 이끌 수 있을지 그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리처드 갤러거는 기본적으로 대화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일정한 연습을 통해 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내향적인 사람도 타인과 관계 속에서 에너지가 고갈되는 사람이지 성공적인 대화를 못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래서 내향적인 사람이라는 이유로 스스로 자신은 대화를 잘 못한다고 한정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나아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전화나 회의, 그리고 스몰토크 등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대화에 참여하고 이어갈 수 있을지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리처드 갤러거는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 실전적인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 방법을 <연습해보기>라는 부분에서 우리가 실제로 어떤 분야을 어떻게 연습해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든다. 성공적인 대화를 위하여 미리 모임의 성격이나 분위기 등을 고려하여 어떤 주제를 갖고 이야기할지 생각해보고, 분위기를 나쁘게 만들 수 있는 주제나 상황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지 등을 설명해주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화는 순발력을 요구하지만, 사전에 미리 연습해두면서 순발력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대화는 쉽지 않다. 미리 연습하고 공부하여 성공적인 대화를 이끌기 위해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