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집 - 100세 시대, 노후에는 어떤 집에 살아야 할까?
문성택(공빠).유영란(공마) 지음 / 바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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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평균 연령은 만 84세이다. 아마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 연령은 점점 늘어날 것이고,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은 머지않아 100세까지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반드시 오래산다고 해도 좋은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느냐이며, 노년이라고 해서 자본주의가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즉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돈'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책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집>은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목표 설계로 '공부', '건강', 그리고 '관계'를 3가지 목표로 제시한다. 그리고 이 목표를 위하여 가장 기본이 되는 '집'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지, 나아가 '돈'을 얼마정도 마련해야 하는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놓고, 포인트별로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게 해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버타운(시니어스 타워)를 망라해놓아 각 실버타운별 장단점에 대하여 서술해놓았다. 그리고 핵심포인트별로 정리해놓은 것도 있으니 참고하면서 보면 된다. 특히 가장 중요한 실버타운별 가격을 정리해 놓았는데, '더 클래식 500'인 경우 가격이 상당하다. 보증금만 9억이 넘고 월 1~2천 정도는 되야 할 것 같다.


아직 청년인 나로서 노후의 집은 아직 먼 얘기다. 그러나 부동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재무설계시 꼭 필요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와 더불어 나만의 노후의 집을 생각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실버타운이 아닌 자연과 함께 살고 싶다. 오늘도 그 미래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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