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고 싶은 아이패드 드로잉의 모든 것
최미경(ENSEE) 지음 / CRETA(크레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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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듣기 위해서 아이패드와 애플팬슬까지 샀지만, 막상 수업 때 아직까지도 노트북을 사용해 수업을 듣고 있다. 그러다보니 아이패드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넷플릭스'를 보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었다. 물론 '넷플릭스'를 보는 것도 상당히 굉장한 용도이지만, 좀 더 많이 아이패드를 사용하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 <나만 알고 싶은 아이패드 드로잉의 모든 것>은 아이패드 드로잉에 관한 책이다. 그리고 저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1인 1아이패드 시대에 맞게 아이패드로 디지털 드로잉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책을 작성하였다. 그러므로 디지털 드로잉을 배우고 싶은 사람, 특히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이모티콘을 그리고 싶은 사람에게 알맞은 책이다.


책은 기초자가 따라가기에 아주 적합한 책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자료뿐만 아니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에 관해서도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장점은 바로 예제파일이 있다는 점이다. 이 장 밑에 있는 QR 코드로 예제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는데, 그림을 잘 못 그리는 나로써는 예제파일이 없다면 엄두도 못냈을 것 같다. 기본적인 밑바탕을 잡아주고 저자가 아주 친절하게, 그리고 천천히 과정을 일일히 써 놓아 따라가기가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쉬운 것 같은 부분도 책도 지정해주면서 초보자를 위해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단지 프로크리에이트라는 앱을 다운받아야 하는데 가격이 조금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림장을 켜놓고 시도해보았지만 쉽지 않아 책을 보면서 저자가 그려놓은 그럼을 주로 보았다. 어떻게 하면 저런 이모티콘을 저런 색상으로 그릴 수 있을지 스스로 상상해보면서 나만의 그림을 상상 속에서 펼쳤다. 그림을 파스텔로 그린 듯한 느낌도 들어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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