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99
올가 토카르추크 지음, 최성은 옮김 / 민음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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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한지 얼마나 됐다고 절판시키고 세계문학전집으로 편입해 다시 출간하다니... 이거 말고 절판돼서 재간이 시급한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모던 클래식들 세계문학 전집으로 합치는거같은데 일단 그것부터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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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taff 2022-06-17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신데 <방랑자들>에 별점 테러? 해서 읽어봤더니, 심정 백퍼 공감입니다. 저도 <사기 열전> 편입으로 열받아 있던 참입니다. 아울러 민음사가 절판시킨 작품들의 복간에 관한 말씀 역시 저도 언젠가 한 번 얘기해야겠다 싶었었고요.
제가 바라는 건 로제 마르탱 뒤 가르의 <티보가의 사람들>과 로버트 그레이브스의 <나는 황제 클라우디우스다>입니다. 물론 전 다 읽었으니 별로 아쉬울 건 없지만 이 작품들의 절판은 문화적으로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면 더 있을 테지요. 다행히 서정인의 <달궁>은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