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어린이 도서관 101% 활용법, 쫑나지 않는 해충 이야기>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책에는 우리가 흔히 해충이라고 생각하는 9가지 곤충 이야기가 나온다.
바퀴, 모기, 파리, 벼룩, 빈대 등 사람들에게 질병을 전파하는 곤충

메뚜기 멸구 와 같은 농업 해충, 산림 또는 가옥 해충이라는 불리느 흰개미가 주인공 이다.

해충들이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면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과 께

사람들이 해충들에게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다가 지속적인 연구로

곤충에 의한 질병의 피해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이나,

곤충의 이용과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눈다.

8살 아들이 "쫑 나지 않는 해충 이야기"를 읽으면서 11살 누나와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누나, 사람들 아이큐가 얼마야?"

"보통 사람들 아이큐는 100 이상이고, 아이큐 높은 사람은 150이상

그리고 스티븐 호킹은 230정도야"

"그럼 바퀴벌레 아이큐 얼마인지 알아"

"몰라...."

"누나 바퀴벌레 아이큐 340 이상이래..."

딸과  동시에 놀랐다. "아니야 34 이겠지."

아직 1학년인 아들이 숫자를 잘 못 읽은 줄 알았는데 아들이 보여주는

책을 보니 340이상이라고 어 있다. 헉.... 정말 놀라운 사실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세균과 불결의 화신  바퀴, 열병 세계의 대통령  모기, 최고의 질병 전도사 파리,

발진 티푸스이 독재자 이, 페스트이 검은 마왕 벼룩, 알레르기계의 거성 빈대,

농경지 최강의 불한당 메뚜기, 세상 모든 벼들의 킬러 멸구, 목조 건물의 테러리스트 흰개미

너무나 재미있는 제목과 함께 들려 주는 해충들 이야기 정말 재미있다.

그리고 많은 놀라운 사실들도 알 수 있다.

읽는 내내 아이들의 입에서 정말 대단하다는 이야기와 키득키득 거리는 웃음 소리가 떠나지 않았다.

흔히 해충이라고 부르는 곤충들....

지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많이 늘어나 인간의 일상에 들어와 두려움과 불쾌함을 주고.

많은 병을 퍼뜨려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가기도 하지만

역사적으로 해충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인류에 꾸준히 맞서는 유일한 존재이다.

아들이 들려주는 천연 모기 덫 만들기....

페트병의 3/1 정도 윗부분을 자르고,

페트병 속에 더운물 200ml에 흑설탕 50g과 이스트 한 스푼을 넣고 섞는다.

자른 페트병 윗부분을 뒤집어 넣고 검은 종이로 페트병을 가린다.

용액이 담긴 페트병을 모기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두면 모기가 들어가 죽는다...

모기가 들어가 죽는 이유?

용액 속의 흑설탕과 이스트가 만난 발효하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모기들을 유인하고

이산화탄소를 감지하여 피를 빨 대상을 찾는 암컷 모기의 습성을 이용한 방법.

8살 아들의 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해충을 알고 나를 알면 올 여름 파리, 모기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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