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 반 룬의 세계사 여행>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 프랑스 과학 대중화상 지식은 모험이다 2
쥘리에트 누엘레니에 지음, 권지현 옮김, 모 부셰 감수 / 오유아이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를 읽고...... 

이 책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일때에 

꼭 물어보게 되는 '아기는 어떻게 생기나요?'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대신하여 

정확하고 확실하게 대답해주고, 

그와 더불어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를  

언제부터 알게 되었는 지 등의 

성과 생식에 대한 자세한 지식과 

정보를 이 책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 

기원전 2000년경 : 짝짓기와 임신을 관련지은 문서가 작성되다.  

기원전 5세기 : 히포크라테스가 아기를 만드는 데 남자와 여자가 동등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기원전 4세기 : 아리스토텔레스가 남자만이 아기에게 형체와 생명을 준다는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다. 

 0 : ........................................................................................................ 

4세기 말부터 : 유럽에서 천 년 동안 아기의 기원에 대해 침묵하다. 

8세기 부터 : 아랍 인들이 그리스 문화를 발견하다. 

12세기 :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책들이 유럽에 다시 소개되다. 

13세기 : 아기의 기원에 관한 논쟁이 다시 불붙었으나 고대 이후 달라진 

            새로운 이론은 없었다. 

17세기 중엽 : 난자와 정자가 발견되다. 

17세기 말 : 알 이론과 미리 만들어진 아기가 몸속에 들어 있다는 

                작은 아기 이론이 등장한다. 

19세기 초 : 수정에 관여하는 정자의 역할이 밝혀지다. 

19세기 말 : 수정은 두 생식 세포의 융합이라는 것이 밝혀지다. 

이상 이 책에 나오는 역사적 순간들이었습니다. 

지현숙 기자가 취재하는 히포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의 가상인터뷰  

앵커 : 안녕하십니까? ○월 ○일 성지식 뉴스입니다. 

         오늘은 아기를 만드는데 남자와 여자가 동등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 '히포크라테스'씨와 남자만이 아기에게 형체와 생명을  

         준다고 주장한 '아리스토텔레스'씨를 지현숙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지현숙 기자~~ 

지현숙 기자 : 네, 오늘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금 히포크라테스를 지지하는 당과  

                   아리스토텔레스를 지지하는 당이 모여 있는 곳에 와 있습니다. 

                   지금 이 곳의 열기는 정말로 대단합니다. 

                   먼저 히포크라테스 씨를 만나보겠습니다. 

히포크라테스 : 안녕하세요? 히포크라테스 입니다. 

지현숙 기자 : 네~~히포크라테스 씨 지금 이 곳에 있는 

                   히포크라테스 당과 아리스토텔레스 당의 주장 중  

                   누구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시죠? 

히포크라테스 : 제가 이런 말을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저는 당연히 저희 당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리스토텔레스(당)의 말처럼 남자만 아기에게  

                      형체와 생명을 준다면 아기의 얼굴 중에서  

                      코, 귀, 입 등 어느 특정한 부분을 엄마와 닮았다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이 모순이 되고 맙니다. 

                      위의 결과에 의하여 저는 남자와 여자가 아기를 만드는데 

                      동등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 저의 주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현숙 기자 : 히포크라테스 씨, 긴 인터뷰 감사드리며, 

                    이번에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 안녕하세요. 아리스토텔레스입니다. 

                        저는 여자는 결함이 있는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에게는 아기를 만드는 씨앗도 없고, 

                        영혼도 없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자는 단지 자신의 몸속에서 자라는 아이에게 

                        살만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아기에게 외모와 지능, 행동 등 가장 중요한 

                        것을 물려주기 때문에 존귀하겨 여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히포크라테스와는 근본적으로 정반대의 생각이지만 

                        저는 저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현숙 기자 :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두분 모두의 주장 잘 들었습니다.  

                   저는 아쉽지만 여기서 물러나야 될것 같습니다. 

                    지현숙 기자였습니다. 

앵커 : 네, 수고하셨습니다. 

         히포크라테스 씨와 아리스토텔레스 씨의  

         주장은 천 년 동안 침묵이 된다고 합니다. 

         이상 성지식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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