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경제는 말이지 여자의 ‘자신에 대한 선물‘로 움직인대.˝- ˝오토바이 타는거 생각보다 상쾌했어.˝˝그럼 누나는 길고 긴 인생, 누나를 뒤에 태우고 즐겁게 해줄 남자 잡아야겠네.˝˝아니~필요없어.˝˝응?˝˝뒤에 타는 건 오토바이만으로도 충분해. 인생. 앞에 앉지 않으면 풍경이 보이지 않잖아.˝- ˝자주 쓰는 말이지만, 품격이란 뭐라고 생각해?˝˝친절함.˝
- 20년 전으로 돌아가 젊었을 적의 자신을 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꿈속의 당신에게 만ㅅ을 걸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무슨 말을 하시겠어요?- 약한 사람은 복수를 하고 강한 사람은 용서를 하지만 더 강한 사람은 무시를 하지. - 믿음은 꿈의 반대야. 믿음은 닫고, 꿈은 열어 줘. 밤마다 꿈이 믿음을 무너뜨려 주니까 다행이지, 아니면 너는 늘 다른 사람들의 관점으로 이루어진 세계에 지배당할 거야.- 삶에 실패라는 건 없어. 성공 아니면 교훈이 있을 뿐이지.- 뇌한테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이 곧 현실이야. 어쩌면 이 생각을 수용하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최대 난제인지도 몰라. <믿는다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다.>
- 가난한 사랑이었지만 초라하지 않았다.- 인맥에 대한 믿음은 위태롭게 높았고, 정의나 공정에 대한 신뢰는 아프도록 낮았다.- SKY로만 통하는 사회는 질문을 원천 봉쇄한 교수와 하나의 생각만 강제했던 운동과 무조건 믿으라는 교회와 자녀의 할 일을 정해주는 부모는 기득권이라는 하나의 몸통과 머리들이 아닐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할 때마다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생각한다. 삶을 마무리하는 날의 풍경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누구 품에서 죽을 것인가를 생각하다 보면 어떻게 살것인가가 보이고,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가 보인다. - 가난의 문은 열기까지가 두렵다.- 맨 뒤에 서있다고 말하지 말자.돌아서면 거기가 맨 앞이다.
- 여덟 살은 인생에 대해 무지한 나이가 아니다. 설사 무지하다고 해도, 그 사실을 자각하지는 못하는 나이다. 모른다는 것을 자각하려면 모르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제대로 아는 게 없으니까 덮어놓고 안다고 말할 수도 있다.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남들 생각에 신경 쓸 나이도 아니므로, 여덟 살짜리 아이는 인생에 대해 알 만큼 안다고 확신한다.- ˝백. 퍼센트의 거짓말 같은 건 없어. 이 세상에 완벽한 진실이 없는 것처럼 완전한 거짓말도 없는 거야.˝- 긴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을 때, 나는 알게 되었다. 어른이 되어도 수용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끝없이 생긴다는 것을. 이유를 알 수 없는 일들이 언제든지 얼마든지 일어나는 게 세상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