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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와 심술쟁이 로봇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231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4년 9월
평점 :
아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한번쯤 "마녀위니" 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거에요~
저도 바미를 키우기 전에 들어본 이름이긴 하지만 위니라는 마녀이름인가 보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책이 출간되면 그렇게 세계 어린이들이 열광을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마녀위니"는 짐바브웨이 출신 코키 폴이 그리고 밸러리 토머스라는 작가가 내놓은 시리즈물의 이름이에요...
1987년에 탄생한 마녀위니가 2014년인 지금까지 30년 가까이 아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는건 그만큼 그림책의 흥행 보증수표란 셈이겠죠~~~ㅎㅎ
바미가 마녀위니를 알게된 건 올 초 어린이도서관에 함께 갔다 우연히 [마녀위니를 찾아라]와 [마녀위니와 공룡소동]이란 책을 보고부터에요... 4살 수준엔 다소 어려울것 같아 전 안 빌려주려 했는데 그림을 몇번 보더니 너무 재밌다는
바미말을 듣고 빌려와서 알게 된 유쾌한 마녀위니!!

제가 이번에 읽어본 책은 [마녀위니와 심술쟁이 로봇]
남자애 아니랄까봐 로봇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역시나 이번 작품도 바미에겐 신나는 그림책이이었어요..
마녀라고 해서 집에서 마술연습만 하는걸로 알았는데 검은고양이 윌버와 문화센터 다니는 마녀위니!! 그녀는 이곳에서 여러가지 수업을 받아요...
어느날 위니는 곰인형을 만들었어요...상자에 눈코입도 붙이고 몸통도 만들고..재활용 제대로 한 셈이죠.
선생님이 칭찬을 하셨는데 " 위니,참 귀여운 로봇을 만들었네요"란 말에 위니는 실망하고 말아요..
난 로봇이 아니라 인형을 만든건데..... 헌데 자세히 보니 로봇과 비슷해 보이기도 해요..
위니도 우리처럼 가끔 내가 의도한 작품이 나오지 않을때 실망을 하나봐요...
허나 선생님과 친구들이 멋지다고 감탄하자 로봇을 데리고 집으로 와요..
집에와서 위니는 요술지팡이를 들고 로봇을 향해 주문을 외워요
우리가 제일 잘 아는 흔한 주문을....ㅎㅎ
"수리수리 마수리 얍!"
그러자 진짜 로봇이 나타났어요..빨간눈과 초록눈으로 된 로봇...
허나 주인말을 듣지 않는 못된 로봇이에요..윌버 꼬리를 홱 잡아당기지를 않나 위니 코를 꽉 꼬집지를 않나..
위니는 심술쟁이 로봇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위해 요술지팡이를 가지러 간 사이 심술쟁이 로봇이 낚아채고 말아요..
위니에게 요술지팡이가 없다면 더이상 마녀위니가 될 수 없는데...
심술쟁이 로봇은 요술지팡이를 밖에 가지고 나가 흔덜어대요..그러다 결국 위니의 집이 어마어마한 로봇집으로
변하고 말죠..

결국엔 위니까지 로봇위니가 되고말아요..삐리 삐리 삐리
로봇위니가 소리치자 윌버는 로봇위니가 맘에들지 않아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방법을 생각해요. 하지만.....어떻게 되찾지요??
이제부터 검은고양이 윌버의 활약상이 펼쳐져요~~~ 이책을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해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할께요!!
한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윌버가 타잔이 되어 활약한 다는 사실!!

코키 폴 그림을 보면 그리다 만것 같기도 하고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림 하나하나 표정이 있어요~~개성만점의 마녀위니!! 까맣고 못생겼지만 영리한 고양이 윌버!!
마녀라고 보기엔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재밌는 표정의 마녀위니 그림 역시나 이번 작품도 재밌었어요.
- 이 리뷰는 해당 출판사 제공으로 드림받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