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분포를 이용해세계 각 나라 사이의 관계를 측정하는 연구였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다음과 같다. 혈액형 A, B, AB, O형 비율은 나라마다 다르다. 한국은각각 34%, 27%, 11%, 28%다. 이 비율이 한국과 많이 다른 나라는 ‘혈액형 거리가 먼 것으로 상정한다. 분포 비율이 비슷한 나라는 거리가가까운 것으로 본다. 이렇게 하면 세계 모든 인종 집단 사이의 혈액형거리를 정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나라가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파 악할 수도 있다. 그 내용을 보기 쉽게 그린 것이 <그림1>이다. 루마니아, 체코 같은 동유럽 국가는 오른쪽 위, 서유럽 국가는 왼쪽에 있으며, 한국은 왼쪽 아래 중국 가까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