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 빅 데이터가 있어!

우리 곁에 빅 데이터가 있어! ㅣ 호기심 톡 스토리과학
박열음 지음, 이진우 그림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21년 5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데이터이다. 그런 수많은 데이터를 우리는 빅데이터라고 부르는데 미래 사회에서는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과제이다. 이미 빅데이터는 우리 주변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것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알아가는 첫 단계가 될 것이다.

 <우리 곁에 빅 데이터가 있어!>는 우리 주변에서 빅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아이의 시선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의 사례들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 쇼핑을 할 때 대형 포털 사이트나 SNS에서 물건을 광고할 때 빅데이터가 활용된다. 또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 때 빅데이터를 이용해 맞춤 통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빅데이터가 이렇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많은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도록 돕는다면 로봇과 빅 데이터 때문에 사람들은 직업을 잃게 될까? 책에서는 빅 데이터를 다루는 능력을 사람이 가지도록 권장한다. 사람의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함께할 때 빅 데이터가 진짜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은 빅 데이터를 경계하는 것이 아니라, 빅 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우리 곁에 빅 데이터가 있어!>를 통해 아이들이 빅 데이터와 미래 사회를 연결해서 생각할 수 있다. 또 빅 데이터를 잘 활용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