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 맛있는 공부 30
전기현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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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외에도 세계에는 여러 나라가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나라에 대해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어서야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그 전부터 세계시민으로서의 시각을 길러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부터 시작을 해야겠지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세계사 상식 이야기' 책에는 무려 100가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실려 있습니다. 아직도 해독할 수 없는 문자가 있다고요?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알프스산맥을 넘었다고요? 인도차이나는 인도와 차이나가 합쳐진 게 아니라고요? 배신자를 눈치채지 못한 절대 권력자가 있었다고요? 세계 최초의 교통사고는 언제 일어났을까요? 세 살배기 어린 황제가 있었다고요? 제목만 보아도 흥미롭습니다. 모두 이 책에 실려 있는 세계사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각 이야기들은 세계사에 대한 지식을 담고 있으면서도, 짧게, 그림과 함께 실려 있어 지식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책입니다. 자녀에게, 또 자신의 반 학급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부담없이 하나씩 들려주다보면 어느새 100개의 이야기 후엔 예비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한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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