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도감 - 실패했기 때문에 성공한 세계 위인들
오노 마사토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코코 샤넬, 공자, 달리, 피카소, 라이트 형제, 노벨.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유명하고 성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또 다른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실패를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성공해서 현재까지도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사람들이지만 이 사람들도 모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코코 샤넬은 유명한 패션 브랜드를 만든 디자이너입니다. 그런 뛰어난 감각을 가진 그녀도 촌스럽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애플이라는 유명한 회사를 운영했던 스티브 잡스는 회사에서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런 뛰어난 경영 능력과 제품 개발 능력을 가진 그가 회사에서 인정을 받지 못했었다니 정말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지금까지도 엄청난 수학자, 과학자로 알려진 아인슈타인은 잘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은 전혀 못했다고 합니다. 무엇이든 잘 알고 잘 할 것 같은 그는 못하는 것 투성이었다니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책에서는 마지막으로 또 뛰어난 위인을 소개합니다. 바로 부모님입니다. 화를 내거나 아이와 싸우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아이를 사랑하기에 묵묵하게 아이를 책임지고 기르는 성공을 이루어 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책입니다. 실패로 끝날 것이 아니라 책의 위인들처럼 그다음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다보면 주변이 변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책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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