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크리피 creepy

[eBook] 크리피 creepy
마에카와 유타카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16년 4월

전체적으로 매우 재밌게 읽었다

5점을 못준 이유는..

범죄 심리학자치고 전문성은 드러나지 않는 주인공의 성격과 (결정적으론) 윤리관에 공감할 수 없었기 때문

[마이리뷰] 생쥐와 친구가 된 고양이

[eBook] 생쥐와 친구가 된 고양이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노에미 비야무사 그림, 엄지영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8월

삽화가 정말 예쁜 책

내용은 비교적 평범하다

그러나 힐링책을 찾고 있던 관계로 목적에 딱 부합이 됐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친구란 ~하는거니까.｀

[마이리뷰] 로움의 왕과 여왕들 : 다니엘 월러스 장편소설

[eBook] 로움의 왕과 여왕들 : 다니엘 월러스 장편소설
대니얼 월리스 지음, 박아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5년 9월

아름다운 동화를 찾아 판타지를 골랐는데..

손에 쥔 것은 잔혹동화에 살짝 못미치는 비참하고 슬픈 동화

그나마 끝은 뻔하다

계속해서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이 깔아둔 떡밥들은 그냥 그게 다인가.. 허무동화

[마이리뷰]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eBook]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미니멀 라이프 연구회 지음, 김윤경 옮김 / 샘터사 / 2016년 3월

방법론보다는 가볍게 계기나 마음가짐 등을 여러 사례별로 얘기해서 공감이 갔다방법이란 각자 스스로 자기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야지 남의 방법까지는 공감할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 막 관심이 가는 사람들에게 좋을 듯한 책


가장 공감이 갔던 말

｀재봉과 요리도 잘하시는데다 집 안은 물론 정원까지도 깔끔하게 가꾸고 사시다니, 정말 대단해요!｀라는 말을 듣는 멋진 주부가 되고 싶었던 거에요.

이 에피소드의 주부는 그래서 손으로 만드는 핸드메이드 취미와 요리용품, 생활용품에 눌려있었다고 한다


이런 심리로 인해 좌절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려나

[마이리뷰] 친밀한 범죄자

[eBook] 친밀한 범죄자
웬디 L. 패트릭 지음, 김경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5월

가벼운 읽을거리



지나친 반복이 많은 것은 조금 지겹다

예시도 흥미를 확 끄는 맛은 없다

대신 효용이라면 범죄자가 아니라 주변인을 거르는 기준에 제법 도움이 될 것 같다

ps. 그넘의 권위실험과 현수교 실험이 안나오는 심리학 책은 과연 없는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