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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잘못일까? 1 - 인간 VS 동물, 제8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ㅣ 재판으로 읽는 우리 사회
곽영미 지음, 윤소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2월
평점 :
인간과 동물이 재판장에서 만난다!?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누구의 잘못일까? 1: 인간 VS 동물
재판으로 읽는 우리 사회 시리즈의 첫번째 책으로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시리즈랍니다

어떤 재판이 진행되는지 이야기를 살짝 볼까요?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누구의 잘못일까?
모기, 까지, 들개, 참매미, 인간
각자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인간과 동물의 재판이 궁금해집니다

아이와 함께 읽고 나니까 초등추천도서로 좋다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단순한 법 지식 전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 상황에서 스스로 논리를 세우고 판단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모기의 잘못일까? 까치의 잘못일까?
들개의 잘못일까? 참매미의 잘못일까? 인간의 잘못일까?

법정 안에서 촬영과 녹음은 금지래요
미리 허가를 받은 상황에서 촬영과 녹음은 가능하고요
재판 내용을 필기하는 건 가능하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실제 재판을 하는 재판장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배심원, 판사, 증인, 변호인, 피고인,
속기사, 검사, 법원 사무관, 방청객까지
티비에서 보던 모습과 뭔가 비슷해보이더라고요

첫번째 피고인 모기가 등장했어요
모기의 죄명은 살인죄 ㅠㅠ
모기로 인해 죽게 된 아뜨앙이 피해자네요
그리고 증인으로는 아뜨앙의 오빠 판, 할아버지 아팃이 등장합니다

변호인석에는 펭귄 변호사가 앉아있고
피고인석에는 모기가 앉아서 울고 있어요 ㅠㅠ
이제 법정에서 재판이 시작되는데요
검가사 자리에서 일어나 모기가 어떤 사건을 저질렀는지 알려줍니다

모기가 아뜨앙을 물었고 치명적인 감염병인 말라리아를 옮겨 살해했다는
범죄 사실을 알렸어요!
모기가 지구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죽인 동물이라고 이야기하는 검사
검사는 범죄를 수사하고 피고인에게 소송을 제기해
범죄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답니다

아띠앙의 죽음 뿐만 아니라 아팃 할아버지는 모기에 물려
잠을 잘 수 가 없었다고 하소연을 합니다
과연 모기는 살인죄를 받아야 되는 걸까요?

평상시에 우리가 알던 모기도 여름이면 피를 빨아서
피부를 가렵게 하고 나쁜 전염병을 옮긴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암컷 모기와 수컷 모기가 서로 다르다는 걸
누구의 잘못일까? 초등추천도서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사람들이 모기에 물려서 죽는 게 아니라
모기가 피를 빨면서 옮기는 병원체 때문에 죽는 거라고 해요
모기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마음을 먹지 않았다는 거죠
암컷 모기만 어쩔 수 없이 피를 빤다고 해요
암컷은 알을 낳아야 하기에
영양분이 많은 인간이나 동물의 피에 빨게 되는 거죠
수컷은 달콤은 꿀을 먹는다니 놀랍죠!?

모기가 무조건 피를 빨아먹는 일 이외에도
이로운 일들도 하고 있더라고요
게다가 모기 침의 관찰한 과학자가 주삿바늘을 만들기도 했다니
초등추천도서 누구의 잘못일까?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다양한 정보들도 얻게 되었답니다

변호사와 검사의 변론이 끝나고 이번에는 증인이 등장합니다
증인들이 하는 이야기도 책을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과연 모기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게 맞을지 계속해서 고민하게 됩니다
마지막 변론의 시간입니다
검사와 변호사가 서로의 의견을 주장하는 모습입니다
과연 모기는 살인죄에 해당하는가?

내가 배심원이라면 모기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여러분이 배심원이 되어 모기에게 죄가 있는지 판단해 보세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기에
초등추천도서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실제 재판 사례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직접 생각해 보면서 훈련할 수 있는 초등추천도서 누구의 잘못일까?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초점을 둔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