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동산에서 3년 - 레벨 1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조성자 지음, 이영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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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갇혀서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다면?

과연 그 시간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까요?

동화작가 조성자의 스테디셀러인

<3년 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놀이동산에서 3년

상아와 다섯 명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조성자작가님의 3년시리즈는

기차에서 3년, 화장실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 비행기에서 3년

그리고 지금 만나보는 놀이동산에서 3년까지 총 5권 시리즈입니다

주인공 상아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끝이 행복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책의 내용을 살짝 살펴볼까요?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야, 남 탓만 하면, 실마리는 영영 보이지 않아!!!

불평은 우리의 모든 감각을 시나브로 마비시켰다

남 탓은 계속 되었고 불평은금방 전염되었다

이래서는 이 어둠 속에서 빛을 찾을 수 없다

상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고요!

불평을 멈추고 나면 작은 소리가 들려오고 친구들의 목소리도 들리게 되죠




조성자작가 3년시리즈 어린이동화책~

놀이동산에서 3년 차례를 살펴봐요

우렁찬 목소리

귀신의 집에 갇히다

서지가 귀신이다!

불평이 귀신처럼 달라붙었다

고양이 덕분에

분수 머리는 멋지다

웃는 고양이, 하놀이



상아와 친구들은 놀이공원에 함께 갔어요!

수빈, 서지, 희지, 교휘, 동연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잘 보내면 좋을텐데요~

친구들이 이제 무엇을 할까??

이야기를 하다가 귀신에 집에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귀신의 집에는 한 번에 5명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가위 바위 보로 들어가지 않는 사람을 결정하기로 했죠

직원이 특별히 여섯 모두를 들여보내주겠다고 해서

상아와 친구들은 모두 함께 귀신의 집으로 들어갔죠





귀신의 집에 들어가자 으스스하면서 모든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버튼을 잘못 누르게 되어 친구들은

귀신의 집에 갇혀 버리게 됩니다 ㅠㅠ

그 와중에 서지에게 화를 내는 친구들 때문에

서지는 갑자기 뛰쳐나가고 그 뒤를 수빈이가 따라가죠

친구들은 모두 다른 사람 탓을 하면서 불평 불만을 쏟아내고 ㅠㅠ

서로 시끄럽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까 두 명의 친구를 찾기가 어려운 거죠

상아는 불평을 계속해야 소용이 없다고 말하고

불평하지 말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하고 친구들을 찾자고 말하죠

어둠 속에서 두려웠지만 친구들은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수빈이와 서지를 찾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고양이의 도움으로 친구들을 찾게 된답니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어둠 속에서

서로 의지하고 있던 수빈이와 서지

다행히 친구들은 다시 함께 모이게 되었고 두려움을 극복하고

탈출을 할 수 있도록 애를 쓰게 되었답니다~




친구들 모두가 좋은 마음으로 화해를 하고

극적으로 출구를 찾아 밖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놀이공원에서3년 이라는 제목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긴 시간은 아이었어요

어두운 곳에 갇혀서 잠깐만 있어도 시간이 길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요


조성자작가의 3년시리즈의 마지막 놀이동산에서 3년 어린이동화책

친구들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화해하는 과정이

무척 감동적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친구와 사이좋게 잘 지내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어려움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해결책을 찾아내기로 약속도 했으니 잘 지켜지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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