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아들러 육아
기시미 이치로 지음, 오시연 옮김 / 을유문화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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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는 아들러 육아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우리 아이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부모로서 자녀를 양육하는데 아주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믿어 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내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고

내 아이를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엄마가 믿는 만큼 크는 아이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아들러 육아'라고 들어 보셨나요?

'아들러'는 프로이트, 융과 함께 활동한 정신의학자이며

세계 최초로 오스트리아 빈에 아동상담소를 개설하는 등

카운슬링 활동에 주력하며 아이를 어른과 대등한 존재로 육아를 제창했어요.

'아들러'가 제시한 육아론

다음과 같아요.

 

위의 6가지 이론을 가지고 저자인 기시미 이치로는

 자신의 육아생활을 바탕으로 글을 썼어요.

아들러 육아론 뼈대로 자신의 육아 지혜를 살로 뭉쳐

부모에게 자녀교육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는데요

읽어보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이론 내용이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잘 안되는 게 문제인 거죠...^^;

하지만 다시 한 번 육아도서를 통해

내 아이의 양육방법을 돌아보며

아이를 위해 진정 어떻게 해야 할지 반성과 다짐을 하게 되네요.^^




 

이 책은 아들러 육아법 하나씩 대주제로 시작하여

두, 세 쪽의 짧은 내용과

저자의 말이 정리되어 있어요.

그래서 다시 한 번 요점을 생각하게 돼요.

 




한 주제가 끝나면 마지막에

"아이의 성장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라고 해서

회상하는 내용과 자신의 생각을 담았어요.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니

읽고 있는 저도 장면을 상상하게 되더라고요.

우리 규혁이를 자전거에 태워 매일 등. 하원 시켜주면

 어떤 기분과 마음이 들까? 하는 생각요!^^*


 

 



부모가 육아를 하는 최종 목표는

아이의 자립이죠!

아이가 올바르게 잘 자라서 성인이 되기까지, 성인이 되어서도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거죠!


자립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 부모의 과제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결정권을 주는 것.

부모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거죠.

마지막에는 부모가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육아의 목표라는 것은

저자와 제 생각이 같네요!^^

저도 규혁이가 상황에 따라 자신이 결정할 수 있도록

물어보고 생각하게 지도하고 있어요.

현재 4살인 우리 아들도 한 인격체이므로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어리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아이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

아이도 판단해서 결정을 하게 되더라고요.


친구 같은 부모가 되어

규혁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자신감 있고 용기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아들러 육아법 대해 알아볼 수 있고

내 아이 양육에 도움을 줄 양육도서.

책도 많이 두껍지 않고 내용도 길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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