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혐오에
용기로 맞선
세 아이 이야기
작은 신발,큰 발걸음
작은 신발,
큰 발걸음
백인 우월주의는
인종차별을 의미하는 사상이지요!
미국에서는
백인들이 흑인들을 비방하며
엄청난 차별을 했어요.
시위와 폭력 속에서 살아가야 했던
흑인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를 담은
큰 발걸음!
흑인 아이들과 자신들의 아이를
함께 공부하게 할 수 없다며
백인 부모들이
자신들의 아이를 자퇴시키는 일이
일어났어요.
작은 세 명의 흑인 아이들이
공부하는 교실의 창문은
항상 갈색 종이로 가려져 있었고,
식중독을 우려하여
식수대는 꺼두었죠.
레오나, 테시, 게일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세 명의 소녀들입니다.
학교에 가는 길은
항상 보안관의 보호를 받으며
등교했고
하굣길도 마찬가지로
보안관의 보호를 받으며
집으로 돌아와야 했지요.
이 작은 아이들이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세상의 험한 시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됩니다.
백인 우월주의 때문에
수많은 흑인들이
사망하고 다치는 일이 많았잖아요.
그들의 폭언과 폭력적인 시위 속에서
세 명의 소녀들은
용기를 내어 학교에 갔고
열심히 공부했지요.
자신들의 꿈을 위해
한발 한 발 내딛는 그녀들의 발걸음은
누구보다도 용감했어요.
그런 시위 속에서
학교에 가고 싶었을까?
만약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아이와 책을 읽으며
이야기해 봅니다.
그녀들이 씩씩하게
학교에 갈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에요.
항상 희망의 말을 전하며
아이들에게 용기를 준 것이죠.
미국 대법원은
피부색으로 학생을 분리하는 것이
잘못된 제도라는 판결을 내렸어요.
많은 학교가 반대했지만
결국 법에 따를 수밖에 없었지요.
학교 이사회 임원들은
제도에 반대했기 때문에
어려운 시험을 여러 차례 봐야 하는
제도까지 만들었지요.
그 어려운 시험들을
통과했던 거였어요.
정말 대단합니다!
어른들이 참 못났네요...
성인이 된 세 명의 소녀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공정과 평등을 위해 싸웠던
세 명의 소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소녀들을 지켜주었던
보안관 분들.
제가 더 감사하네요.
아이도
너무 멋진 분들이라고
박수를 보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