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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7 (본권 + 워크북) - 칼립소 여신과 구혼자들 ㅣ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7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경우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3년 5월
평점 :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7. 칼립소 여신과 구혼자들
이번에도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16권에서 나뭇가지 하나 붙잡고 겨우 버티던
오디세우스가
바다에 빠지고 끝이 났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 너무나도 궁금했어요!
그래서 17권을 만나기만을 기다렸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 17권에서 오디세우스는
소용돌이에 빠져 허우적거리자
소용돌이가 바닷물을
큰 분수처럼 내뿜어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오디세우스는 부서진 배의 판자 조각을 발견하고
헤엄져 갔어요.
판자 조각에 몸을 겨우 싣고는
바다에 맡길 수밖에 없었어요.
하루 이틀 사흘 나흘...
시간은 흐르고 오디세우스는
정신을 잃고 말아요.
그런 오디세우스를 발견한 칼립소는
오디세우스를 자신의 궁전으로 데리고 갑니다.
오디세우스의 늠름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칼립소.
겨우 정신을 차린 오디세우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지 말고
자신의 섬에서 함께 살자고 하지요.
이러면 안 되잖아요! 칼립소!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아내와 아들이 몹시 그리웠어요.
매일 바닷가에서 가족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곤 했지요.
오디세우스는
배가 필요했지만
칼립소가 다스리는 섬에는 배가 없었어요.
배를 만들기 위해 도끼라도 빌려달라 했지만
칼립소는 도끼가 없다고 했죠.
오디세우스는 칼립소의 사랑에
마음이 흔들렸죠.
오디세우스의 판단도 틀렸죠!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아내와 아들의 그리움은
커져갔어요.
그런 오디세우스를 가엾게 여긴 신들은
제우스에게
칼립소로부터 오디세우스를 도와주기를 바라죠.
칼립소는 제우스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기에
오디세우스를 보내주기로 결정하지요.
도끼를 내어주고
오디세우스는 숲속에 있는 나무를 베어
배를 만들어요.
그리고
아내와 아들이 있는 고향으로 향합니다.
칼립소...
칼립소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게 되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겠지만
오디세우스는 이미 가정이 있는 사람이기에
당연히 보내야지요.
오디세우스가 오랜 세월 동안
이타케로 돌아오지 않자
남성 귀족들은 페넬로페에게 구혼을 하지요.
이타케의 남성 귀족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오디세우스의 왕좌와 재산을 넘보며
페넬로페와 텔레마코스를 힘들게 합니다.
오디세우스!
하루빨리 이타케 섬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과연 오디세우스는
이타케 섬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활동책이 있어요.
16권에서도 보았듯이
17권에도 활동책이 있답니다.
독후 활동으로 아주 좋은 책이에요.
부모님이 지도해 주기 편합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17권의 내용을 요약한 만화를 보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책의 내용을 이해했는지 질문이 있어요.
'만약 내가~라면' 나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지 나의 관점에서
이야기해 보는 활동도 있어요.
신화 속 한 장면을
그림으로 나타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있지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읽을수록 더 궁금해지는 이야기예요.
수많은 신들이 등장하고
수많은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지죠.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도 좋아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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