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자! 수의사 / 똑똑한 체험 학교 시리즈 04

되자! 수의사 ㅣ 똑똑한 직업 학교 4
캐서린 아드 지음, 세라 로런스 그림, 이한음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4월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들이 있어요!

의사, 변호사, 우주비행사, 과학자와 예술가 등 많은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정말 많죠!

아이들의 미래에는 어떤 직업들이 존재하게 될까요?

지금의 직업에서 사라지는 직업도 있고 새로운 직업들도 생겨나겠죠.

하지만 현재 존재하는 직업들 중에서 손꼽아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줄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담은 책들이 있어요.

바로 '똑똑한 직업 학교' 시리즈입니다.

과학자, 의사, 우주비행사, 수의사, 공학자, 스포츠 스타, 코더, 소방관 이렇게 8가지 직업을 소개하는데요,

이번에는 수의사에 대해 알아볼게요.

되자! 수의사 / 똑똑한 체험 학교 04

수의사는 어떤 일을 할까요?

어떤 도구를 사용하고 어떤 동물들을 치료해 주는지 알아보아요.

그리고 다양한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똑똑한 체험 학교 시리즈는 학생증이 있답니다.

수의사 책을 보며 수의사 학교 학생이 되어보아요.

아이가 직접 이름을 쓰거나 부모님이 써 주시면서 소속감을 느끼며 더욱 집중을 하며 보게 할 수 있어요.

수의사 학교에서는 어떤 훈련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을까요?

제목만 보아도 아들의 호기심이 새록새록 솟아나요!^^

특히 반려동물 돌보기 제목을 보고는 더욱 관심을 가져요.

왜냐하면 아들과 저는 달팽이를 키우고 있거든요.

우리의 반려동물인 달팽이를 떠올리더니 책을 더 빨리 보고 싶어 했어요.

수의사가 되려면 가장 먼저 기본적인 마음이 있어야 해요.

어떤 마음일까요?

당연히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겠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수의사를 할 수 있어요.

그래야 더욱 사랑으로 치료하고 보살펴 줄 테니까요!

동물들도 알 거예요. 수의사가 자신을 사랑해 주는지 아닌지를 말이에요.

동물은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생김새와 특징들이 다양하죠!

그처럼 다양한 동물에 따라 수의사도 분야가 나뉘어요.

작은 동물을 돌보는 수의사, 야생 동물을 돌보는 수의사, 수생 동물을 돌보는 수의사, 별난 동물을 돌보는 수의사

가축을 돌보는 수의사, 말을 돌보는 수의사 등 다양하게 나누어지네요.

자신의 관심 대상에 따라 진로를 정하면 되겠어요.

사람의 언어가 있듯 동물의 언어도 있어요.

꼬리로 다양하게 움직여서 의사소통을 하기도 하고

몸짓으로 언어를 표현하기도 해요.

고양이는 귀로 말한데요.

아이와 몸으로 사람의 언어를 표현해보고 동물이 되어 동물의 언어를 표현하기도 해보세요.

아이가 까르르 웃으며 정말 좋아할 거예요!^^

우리는 예쁘고 멋지고 깔끔하게 단장을 해요.

동물들도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단장을 해요.

대형 마트에 가면 애완견 숍에 있는 강아지들을 볼 수 있어요.

깔끔하게 단장을 하고 있는 강아지를 보면 어찌나 귀엽던지요.^^

아들도 너무 귀엽다며 투명 유리를 통해 바라보곤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시선이 강아지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요.

단장해 주시는 분들도 민망할 것 같고...

동물들의 보호받을 권리를 주면 좋겠어요

동물들이 아프면 엑스레이를 찍고 진찰을 받아요.

그리고 초음파 검사를 받기도 하지요.

동물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알려준다면 더 잘 치료해 줄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사람도 특수치료를 받아요.

그처럼 동물도 특수치료를 받는데요.

사고로 다리를 다친 동물은 사람처럼 의족을 달아서 생활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물속 산책 치료를 통해 아픈 다리를 치료받기도 하지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두 상황에 따른 특수 치료를 받게 되네요.

요즘 밀렵꾼들에 의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많아요.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번에는 야생 동물을 구조하러 가보아요.

덫에 걸려서 다친 동물을 치료해 주고, 부모를 잃은 새끼 동물들을 보호해 주기도 하지요.

그림에 서 볼 수 있듯이 백조는 낚싯바늘이 몸속에 있어서 납에 중독되어 위장을 씻어내기도 했네요.

너무 가여워요.

아프리카코끼리의 상아를 얻기 위해 밀렵꾼들이 극성인데 정말 생각을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인간의 욕심으로 동물들이 다치는 게 너무 이해가 안 돼요!

그들은 각성하길 진심으로 바라요!

되자! 수의사를 체험했다면 졸업 시험을 볼까요?

얼마나 배웠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천천히 책 속에서 본 내용을 떠 올리며 풀어보아요.

너무 점수에 집중하지 말고 문제 맞히기 놀이를 하며 즐겁게 보는 거죠!^^

수의사가 쓰는 용어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하나씩 알아보고 아이와 함께 문제 맞히기 놀이를 해보세요.

또는 단어장을 만들어서 나만의 수의사 단어장을 만들어보면 한글 놀이도 되고 나만의 책도 된답니다.

수의사 체험을 마치면 수의사 자격을 획득하게 돼요! ᄒᄒᄒ

자격증에 이름을 써 볼까요?^^*

수의사 책을 보면서 아이의 흥미와 관심은 더 높아졌어요.

앞에서 과학자, 의사, 우주 비행사도 재미있어했지만 동물이 나오니까 역시 아이들의 친구는 동물이 맞네요.

우리 집 반려동물 달팽이를 떠올리며 책을 보니 더 관심이 많아졌나 봐요.

저 또한 그랬고요.

똑똑한 체험 학교 시리즈를 한 권씩 읽으면서 느끼는 건 아이가 책을 재미있어하고 좋아한다는 거예요.

좋아하니까 더 보여주고 싶어요.

다음에는 공학자를 알아볼게요.

공학자도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함께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