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행복을 위해 타인의 불행을 외면한 순간, 그 행복은 이미 균열을 품고 있었다. 현주의 이야기는 단순한 죄의식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인간의 이기심과 자기합리화가 만들어낸 복잡한 심리의 미로..그리고 씁쓸한 결말...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그녀가 결국 마주한 것은 진실된 행복이 아닌 행복의 뒷면이었다.소설과 작가의 말을 통해 인생은 결코 이기적인 사람만이 많은 걸 얻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불행을 딛고 선 행복은 언제나 흔들리기 마련이고, 그 진동 속에서야 비로소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인간적인 존재인지 깨닫는 것 같다.소설을 다 읽고...‘나의 행복은 누구의 불행 위에 서 있지 않을까???’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타인의 불행 위에 쌓은 행복은 파멸을 부른다....잘 읽었습니다.--@hanki_book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책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