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수염의 딸들
김영주 외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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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크라임 앤솔러지

- 순남 인테리어 / 김영주
- 리셋 / 소향
- 장막의 자매들 / 신조하
- 진화 / 장세아
- 48시간 / 정명섭

폭력 앞에 무력했던 여성들의 복수극

푸른수염은 오랜 세월 여성에게 침묵을 강요했던 폭력적인 전래 이야기 다. 5편의 단편소설은 여성들이 피해자가 아닌 스스로 심판자가 되어 복수하는 이야기였다.

금기의 문을 열었다는 이유로 두려움에 떨던 옛날 이야기 속 아내와 달리, 5편의 단편소설속 여성들은 자신들의 고통을 넘어 복수하고, 결국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이야기였다.

억눌림, 억압의 상징 푸른수염 이야기를 뒤집고 5편의 단편 소설들은 처절하고 잔혹한 여성들의 복수극이었다.

더는 잠잠한 희생자가 아닌, 심판자가 되어 돌아온 여성들의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aphrosmedia 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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