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울트라맨이 되고 싶다.진짜 울트라맨이 되고 싶어.어디서든 어깨를 움츠리지 않을 수 있게 단단한 갑옷을 가진울트라맨이 되고 싶다.절대로 사라지지 않는 존재가 되고 싶다. (p.60)--성장이라는 이름 아래 치러야 하는 잔혹한 통과의례들...구멍 속으로 몸을 던지는 건 숨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라는 역설이 묵직하게 다가왔다. 세상에 두 팔 벌려 외치는 절규일까?... “나를 안아주세요, 나를 살려주세요, 나를 사랑해주세요.”이해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아웃사이더들의 고립과 상처,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공감과 이해의 서사가 오래도록 마음에 맴돌았다.이해받지 못한 이들의 상처 속에서 피어난 절규와 공감잘 읽었습니다.@nexus_and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