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셔스터먼의 “수확자”를 읽고 죽음을 거두는 자들, 죽음을 통제하는 사회라는 설정에 큰 충격을 받았었다.그리고 언와인드...생명법. 부모가 허락하면 생명을 해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 아이들의 생존이 부모손에 달려있다는 설정이 너무도 충격적이었다.닐 셔스터먼의 “수확자” 그리고 “언와인드”를 읽으며 살 권리가 없어지는 미래를 보는 것 같아 보는 내내 숨이 막혔다.--코너, 리사, 레브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또 종교적인 이유로 십일조로 선택된 아이..코나는 부모로 부터 자신이 버려졌단 사실을 알고 도망치게 된다.그리고 우연히 같은 처지에 있는 리사 그리고 레브와 함꼐 도망길에 오른다. 부모로 부터 버려진 그들이었지만 모든 세상이 그들을 등진 것은 아니었다. 13세~18세, 언와인드가 허용되는 나이... 18세 이상이 되면 벗어날 수 있는...언와인드로 선택된 아이들을 18살이 될 때까지 지켜줄 묘지그 안에서의 반란, 코나와 리사는 다시 한번 언와인드 될 위기에 쳐한다.하지만 다시 한번 살아날 기회가 찾아온다.그들이 앞으로 겪어야할 세상은 얼마나 더 잔혹할지,어떻게 고난을 헤쳐나갈지 기대된다.🥵소설 마지막즘 언와인드를 진행하는 장면이 나온다.피가나오고 잔혹한 장면은 없었다.하지만 언와인드를 진행하기 위해 수술실을 드나드는 의료진들의 행동과 말에서 그 잔혹함이 너무나 생생했다.인간 존재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는 소설강렬한 미래형 SF 소설 잘 읽었습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openbook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