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인 듯, 리얼리즘인 듯, 결국은 우리의 이야기였다.- 첫 이혼- 봄을 걷다- 휴먼 장르- 멸종을 기록하는 방법- 유라시아 탑승권- 베팅- 마지막 전화가상처럼 느껴지지만 낯설지 않은 풍경들...현실처럼 읽히지만 미래? 우주? 알수 없는 장면들...장르를 넘어선 이야기들.로봇과 인간의 결혼, AI 로봇을 위한 휴먼 장르 소설, 부산-유라시아 횡단 열차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들 다른 소설들이었다.특히 첫 번째 이야기 ’첫 이혼‘에서는 여자 인간과 남자 로봇의 결혼. 이혼이 시스템화되지 않은 남편이 갑자기 이혼을 요구한다. ‘왜?’ 라는 의문과 ‘로봇과 인간이 결혼이 아니라, 남자로봇과 여자인간을 설정한 이유가 있을까?’라는 생각들...📍소설 같은 현실, 현실 같은 소설. 충격과 울림이 있는 소설이었습니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