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추억이되고 #혼자서도괜찮아 #사랑보다나 #나를찾는중 💬나에게 완벽한 짝이란 있을까..가을과 현재의 사랑과 이별이야기사랑도 소중하지만, 나 자신을 아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소설 속 가을이 이별의 슬픔을 이겨내고 나 자신을 위해 다시 꿈을 찾고 살아가는 것이 공감갔다.재현의 우유부단함, 재현의 가족이 가을을 대하는 태도가 화가 나기도 했지만..그러한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을이 스스로의 가치를 생각하고 강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가을이 자신의 길을 새롭게 헤쳐나가는 것을 보고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 우선 돌아봐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맹세란 불길처럼 활활 타오르다가 금세 사라지는 거야. 그 불길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야.“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오필리아가 왕자가 자신에게 사랑을 맹세했다고 말하자, 그녀의 아버지가 한 말이다. 나는 그의 말처럼 낭패를 봤다. (p.271)가끔 운명의 손길에 휘청이고, 방향이 바뀌기도 했지만, 돌아보면 결국 삶은 그것과 상관없이 내 선택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러니 어떤 시련이 와도 그 순간의 선택을 믿고, 또 새로운 선택을 하며 나아가면 된다. 나는 나를 믿기로 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까, 어차피 흠은 계속 생길 테니까, 구멍이 숭숭나도 괜찮으니까, 그냥 하나씩 해보는 거다.(p.332)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소설잘 읽었습니다.☺️@chuminjii 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