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364일 ㅣ 블랙 로맨스 클럽
제시카 워먼 지음, 신혜연 옮김 / 황금가지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열일곱, 364일은 미스터리 스릴러와 성장 소설이 함께 어울려져 있는 이야기로 열여덟살 생일을 하루 남겨 두고 죽게 된 리즈와 리즈 앞에 나타난 알렉스를 통해 미스터리적인 스릴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리즈는 생일을 앞두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장소 보트에서 친구 여섯명과 파티를 열었고 생일을 몇시간 남겨 두고 리즈는 잠을 자지 않을려고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는데 어두운 밤 보트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리즈는 친구이자 의자매인 조시를 불렀지만 조시는 깊은 잠에 빠져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보트에서 다시 쿵 쿵 쿵 하는 기분 나쁜 소리가 나자 리즈는 자신만 빼고 친구들이 그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이상했습니다. 소리는 계속해서 났고 리즈는 물고기 소리라고 자신에게 타일렀습니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보트에서 친구들과 같이 있는 이 시간이 리즈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 보트는  리즈의 이름 엘리자베스를 따서 부모님이 여섯살때  엘리자베스호라는 이름으로 지어주었고 엄마가 죽은 후에도 리즈는 이 보트에서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서 언제나 좋아하던 곳이었습니다. 그후 리즈의 아버지는 조시의 엄마와 재혼을 해서 조시와는 의자매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선창에 나와서 리즈는 물에 잠긴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리즈는 아무런 느낌도 없었고 그저 물에 젖었네 라는 생각만 하게 되었습니다. 물에 잠긴 소녀가 자신일 것이라고 짐작을 하지 못했습니다.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도 알아 듣지 못했고 뭔가가 잘못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그저 나는 죽지 않았다 라고만 되뇌이면서 괜찮다고 외쳤습니다. 그 순간 누군가가 괜찮지 않아 라는 말을 했고리즈는 자신을 말을 듣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기뻐서 보았는데 거기에는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소년의 모습이 보였고 그가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았는데 그는 같은 학교에 다녔던 자신과 동갑인 소년으로 작년에 자동차 사고로 죽은 알렉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렉스를 통해 리즈는 자신이 죽었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어젯밤 보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가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고 싶은 리즈와 알렉스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아가면서 몰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고 그들의 진실을 알게 됩니다.

리즈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모든 것을 가진 소녀입니다. 미모와 남자친구 그리고 부를 가진 소녀로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한 그녀지만 그녀에게도 알려지지 알았던 이야기들이 있었고 그 진실에 가까이 갈수록 처음에 알고 있었던 리즈의 모습과 많이 다른 이야기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알렉스는 리즈와 달리 부유하지는 않지만 신앙심이 깊은 부모님과 함께 성실하게 아르바이트를 해서 대학에 가겠다는 꿈을 가진 소년이지만 알렉스 역시 자신이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리즈이 죽음에 대한 의문을 통해 책의 시작과 동시에 주인공은 죽었기 때문에 조금은 낯설게도 느껴졌지만 숨은 진실을 알게 되어 즐거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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