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실종된 아이가 기적처럼 가족에게 돌아오고 심리치료사가 그 아이를 치료하면서 진실을 찾아가는 심리스릴러를 예상한다면 침묵의 인형놀이는 실종된 아이가 겪었던 악몽에 숨겨진 또 다른 사건을 마주치게 되면서 실종된 아이의 납치범이자 연쇄살인범을 아이의 행동을 통해 찾아나가는 과정이 일반적인 범죄스릴러와 다른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실종되면 아이의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듬에게그 일은 잊을수 없는 악몽으로 남아서 시간이 지나도 트라우마로 남겨져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힘들게 합니다. 인구가 많지 않아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지내는 작은 동네에서 아홉살 캐시가 엄마가 집안에 있었지만 잠시 주방에서 일하는 사이에서 사라진 것이 15개원 전에 일어난 일로 캐시의 엄마 클레어에게는 죄책감과 슬픔으로 견디기 힘들었지만 딸이 살아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희망을 놓을수 없었지만 남편 피트는 딸의 흔적이 남아있는 마을에서 사는 것이 괴로워서 집을 떠났습니다. 피트의 부족한 믿음은 클레어에게는 배신으로 느껴졌지만 자신만은 캐시가 살아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캐시가 사라진 날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보았는데 그날 캐시의 행동에는 분명 이상한 사실이 있었고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 자신이 불길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캐시가 평소 좋아했던 인형놀이를 어질러놓았고 제일 좋아하는 인어 인형을 엎어진 채로 남겨진 모습에 클레어는 불안감을 느껴서 딸을 찾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15개월이 지난 후 캐시는 어두운 길을 혼자 걷고 있었습니다. 찢어진 잠옷과 맨발로 가슴에 인형을 안고 있었는데 머리속으로 신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뒤죽박죽으로 얽힌 머릿속 생각이 말로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희망이 사라지고 있을때 딸을 찾았다는 소식에 클레어는 믿기 어려웠지만 자신의 앞에 있는 캐시를 보자 비로소 딸을 찾았다는 사실을 믿을수 있었습니다. 작은 마을에서는 이웃과의 친밀함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클레어와 심리치료사 로빈도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사이였고 로빈의 언니 맬로리의 딸 에이미와 캐시가 함께 노는 모습을 보았던 로빈으로서도 캐시의 실종과 그 이후 클레어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캐시의 실종 이후 피트와 클레어는 처음에는 딸이 돌아올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트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클레어의 희망을 무시하고 떠나고 싶어했고 마을 사람들도 내가 클레어라면 어땠을까 또는 내게는 일어날수 없는 일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클레어가 새출발을 하기를 바랬습니다. 심리치료사 로빈은 놀이를 통해 심리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학창시절에 알고 지내던 클레어가 캐시를 상담해달라고 부탁하자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작은 마을이라 로빈의 전남편과 클레어의 남편 피터가 알고지내던 사이이고 실동되기전 캐시를 알았기 때문에 15개월이 지나 다시 만나는 캐시의 모습이 낯설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났고 부모와 헤어져서 고통속에 지냈을 캐시를 생각하니 변하지 않은게 더 이상할수 있다고 로빈은 생각했습니다. 클레어는 집으로 돌아온 캐시가 언어적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캐시는 말을 하지 않았고 글을 쓰지도 않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릴수가 없었습니다. 작은 마을이라는 특성은 마을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특수성으로 로빈도 캐시를 찾기전에 클레어를 볼때면 캐시의 생사를 생각했고 아이의 실종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캐시의 일은 잊을수 없는 사건으로 남아 있었는데 기적처럼 돌아온 캐시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모두에게 말할수 있었다면 수수께끼처럼 숨겨진 사실들이 모두 밝혀지면서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 진실이 밝혀지고 모두의 궁금증이 해결되었겠지만 극심한 두려움으로 캐시가 말을 하지 못하면서 사건은 미궁으로 빠졌습니다. 두려움에 말을 잊어버린 캐시의 고통을 끝내고 그날 캐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는 것은 심리치료사 로빈의 역할이었습니다.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는 캐시가 인형놀이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했고 인형놀이가 섬뜩하게 변하는 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인형을 물에 빠뜨리고 목을 매달고 실종된 이후의 충격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캐시의 인형놀이는 이상했습니다. 그리고 캐시의 인형놀이처럼 발견된 사건들 로빈은 비로소 캐시가 보여주고 싶었던 말을 알게 되었습니다. 캐시의 인형놀이에는 연쇄살인이라는 끔찍한 사실이 숨어있었고 도대체 15개월 동안 캐시는 무엇을 보고 들었을까 말할수없는 사실을 알아내어서 해답을 찾아달라는 캐시의 몸짓에서 로빈은 어떤 진실을 찾을수 있을지 인형놀이라는 재미있는 놀이에서 연쇄살인의 모티브를 찾아야만 한다는 설정이 달콩살벌하게 다가오고 캐시가 사라진 날과 15개월이 지나서 캐시가 집으로 돌아온 이후의 이야기를 되돌아보면서 기묘하면서 긴장감있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이들이 흔히 하는 인형놀이에 숨겨진 끔찍한 진실을 보면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로 표현하는 캐시와 놀이 이면에 숨겨진 사악한 진실을 찾아가는 심리치료사 로빈이 침묵의 인형놀이를 끝낼수 있을지 심리스릴러의 교묘한 트릭에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