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 마을에서 탈출 리얼 탈출북 1
SCRAP 지음, 김홍기 옮김 / icox(아이콕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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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 게임이 있다는 것을 들었지만 실제로 게임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새로운 게임은 어떤 재미와 긴장감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책으로 만나는 방탈출 게임북은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연 내가 이 게임에서 이길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예전에 하던 게임과 너무나 비교되는 흥미로운 게임이라 낯선 게임에 긴장하면서 도전해보게 됩니다.
고고학자 해리 카샤사의 편지가 명탐정에게 도착 했습니다. '천공의 외로운 섬' 이라고 불리우는 우크메르 마을에서 낮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살고 밤에는 공포스러운 늑대로 변신해 마을 사람을 덮치는 전설의 늑대 인간이 나타난다는 무서운 무녀의 예언이 있었고 실제로 자신이 늑대인간을 보게 되면서 마을 사람들 중에서 늑대인간을 찾았지만 그 시간에 알리바이가 없는 16명 중에서 늑대인간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명탐정에게 늑대인간을 찾아 달라고 용의자 16명과 마을의 지도를 함께 보냈습니다. 16명의 용의자는 귀여운 찻집 종업원에서 촌장, 곡예사, 애견가 등이 있었습니다.
편지를 받고 장난 편지라는 생각과 호기심으로 명탐정은 결국 우크메르 마을에 오게 되었고 불길한 기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건을 해결한 명탐정이지만 이번 사건은 늑대인간을 찾는 것이라 더 복잡하고 어려운데 늑대인간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퍼즐을 풀어서 늑대 인간의 정체를 밝히게 될 단서를 찾아야 합니다. 명탐정과 함께 독자들도 늑대 인간을 찾기 위해 도전해보면 재미있는 시간이 될수 있습니다.
단서나 지시번호등 중요한 기록을 가지게 될때 이것을 수사시트에 기록하고 활용하면 됩니다. 만약 퍼즐과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다음으로 지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엔딩이 없기 때문에 수사가 종료되고 늑대인간을 찾으면 웹사이트에 접속해 정답을 맞추면 엔딩 스토리를 맞출수 있기 때문에 정답을 맞추고 엔딩 스토리를 확인하면 됩니다.
5월 11일에서 5월 15일 까지 닷새동안 펼쳐지는 게임은 단락의 문장을 읽고 선택지를 고르면 그 번호로 이동하기 때문에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게임이라 여러가지 경우의 이야기가 일어날수 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게임을 하면서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명이 함께 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면 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수 있습니다. 모두 함께 늑대 인간의 정체를 밝히고 엔딩 스토리를 읽어보면서 게임의 재미를 느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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