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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는 보고 또 봐도 재미있다. 어느새 구박받는 홍당무에 감정이입되어 읽다보면 홍당무네 동네로 가있다.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 성장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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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 대한 책이라고 어려운 말을 쓰지는 않았다. 

계약 자체는 정말 어렵고 두렵다. 

Ploy와 tactic에 대한 부분이 책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Ploy를 읽으면서 업체 사람들이 하나 둘 떠올랐다. 오... 나에게 그러한 Ploy를 사용하셨군. 그런데, 한 종류를 꾸준히 쓰고 계시는군. 하며 실제 업무와 업무적 관계들을 한 번 되짚어 보게 하였다. 

계약 template은 반드시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왜 template이 중요한지, 얼마나 우리쪽에 유리한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영문 계약서를 검토하고, 작성하거나, 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은 직장인들, 특히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에게는 언젠가 한번 이상 닥칠 업무일 것이라 생각한다. 

10년전쯤 이러한 책을 찾아볼 생각이라도 했었다면, 난 아마도 전문가 반열은 아니더라도 자신감있게 계약서를 대하지 않았었을까? 역시 사람은 배워야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관련 서적을 읽고 쌓아가야한다. 지금이라도 이러한 책을 읽을 생각을 한 나에게 격려해주고 싶다. ^_^ 

그리고, 누군가 이 책을 접하게 되면 "이젠 떨지 말자." 라고 말하고 싶다. 나만 그런가?  

도통 이해가 안가고, 왜 이러한 문구가 들어가 있고, 과연 우리에게 득이 되는지 실이 되는지 확신이 가지 않았는데, 이제 조금씩 알아가게 되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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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섯살 서연이는 마법천자문 매니아랍니다. 

한 권을 읽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다 보고 나면 그 다음 권의 제목을 얘기하며, 보고 싶다고 합니다. 

서연이가 읽는 순서를 소개합니다.>>>  

첫 부분의 이 책에 나오는 한자들을 먼저 읽어 봅니다. (유심히 보더군요) 

그리고 본문을 읽기 시작합니다. 

낄낄거리며 읽기도 하고 한자마법을 외치기도 합니다. 

그러고는 ****는 여기 안나왔어. 라고 말합니다. 아까 본 리스트에 있던 한자가 안나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다가 다시 읽어 보면서,  

"어, 여기 나와 있네" 하며 유심히 봅니다. 

마법천자문 읽고 나서 뜻을 대면, 음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나무 목과 수풀 림자는 저도 인상 깊게 봤던 한자 중의 하나입니다. (몇 권에 나오는지는...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서연이 한테 물어보면 알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보고 또 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나무 목이 두개여야 수풀 림이고, 세개 쓰면 빽빽하다는 뜻이고, 아무리 많이 쓰더라도 (네개이상) 한자 마법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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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도토리통신님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서평 이벤트 "

[서평신청] 삐삐는 어릴적부터 좋아했는데 얼마전 학교 도서관에서 아이 기다리며 "삐삐 롱스타킹"을 읽었어요. 오랫만에 만나는 삐삐는 여전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우상이고 동경이 될 만해요. 삐삐를 책으로 읽을 생각을 못했는데 참 반갑고 즐거웠어요. 아이와 함께 삐삐와 만나야겠습니다. 린드 그렌 작가의 책을 소개해줘야겠습니다. 아이도 여러 작가의 책, 그 중 재미있게 읽은 책은 무심코 읽다가 이건 @@@ 작가의 책 같은데 하며 작가를 다시 확인해보곤 합니다. 린드그렌도 그런 작가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 시작이 엄마에겐 삐삐 롱스타킹이었지만, 딸에겐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책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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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타이지사랑님의 "[서평] 리스펙트 "

존중하는 마음 존중 받는 사람을 만들겠죠. 아이 낳고 처음 해준 말이 존중받는 사람이 되라고 했는데, 존중하는 사람이 되라고 다시 말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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