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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 자꾸만 나를 잃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
반유화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4월
평점 :
한때 상대방에게 할 말을 못해서 화가 나고, 같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잠 못 자던 때가 있었다.
책에서 말한다.
“분노라는 감정은 그 자체로도 강렬하고 즉각적이어서 다루기 어렵지만, 여성이라는 정체성과 결합될 때 문제가 더 복잡해집니다.”
내가 처했던 분노를 설명하는 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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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상담했던 사례를 들어 그 마음을 읽어주고 어떻게 우리가 마음을 대하면 좋을지 쓴 책이다.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바라 보고, 나를 괴롭히는 남들의 시선, 사회의 시선에서 나를 좀 놓아줄 필요가 있다고. 내가 모든 걸 할 수 없다는 한계도 인정하고, 내가 감내할 수 있은 경계와 기준을 세우는 것. 내 마음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 나를 잘 지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내 마음이 궁금한,
이상한 건가 고민하는 20대, 30대 여성이 읽어 보면 좋을 책이다.
🧸자세한 서평은 블로그에서!
내 마음이 왜 이런지 궁금하다면 <여자들을 위한 심리학> - https://happy-go-lucky.tistory.com/m/62
* 제목과 책 소개를 보고 읽고 싶어서 서평단으로 신청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