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 부모의 딸이자, 시부모의 며느리, 형제들의 누이이고, 직장에서는 간부사원입니다. 이 모든 노릇 중 엄마 노릇이 제일 어렵다고 느껴집니다. 아홉살 난 딸아이가 때때로 내 말을 듣지 않을 때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아이와 부모의 갈등을 재미난 구조로 설명하고 아이가 갈등을 자연스럽게 풀어가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 4학년용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2학년 짜리 제 딸아이가 보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같이 재미나게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서로 이해를 나누는데 도움이 될 재미나고 교훈적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