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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디자인, 혁신 ㅣ sam series 1
에릭 로스캠 애빙 지음, 샘파트너스.이연준.윤주현 옮김 / 아템포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헛. 책이 크고 두껍다.
헉. 펼치니 글자가 많다. 도록 아니다.
엇. 목차를 보니 구성이 촘촘하다.
햐. 책의 펼침이 쫘악- 만듦새가 아주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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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책. 주말 동안 읽어보니 이건 브랜딩에 관한 책이라기보다 혁신을 하는데 디자인이 어떤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어떤 사례가 있는지에 관한 거의 매뉴얼 수준이다. 또한 이 책은 브랜딩에 관한 전문서이자 디자인씽킹의 브랜딩 버전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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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좋게 공들여 만들어진 책이다. 브랜딩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읽다보면 무슨 이야기인지 좀 흐릿한 부분이 있는데, 그럴라 치면 바로 다음 장에 사례가 나온다. 아하. 그런 얘기구나. 사례가 있어 이해를 돕는다. 중간 중간 있는 워크시트를 활용해 수업 활동지로 개발해 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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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는 모든 비즈니스가 정말 브랜딩에서 시작해서 브랜딩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싶다. 비즈니스 뿐일까? 점점 개개인이 독자적인 하나의 사업 주체가 되어야 하는 이 때, 브랜드를, 디자인을, 혁신을 위해서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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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이 읽는 것을 가정하고 생각해보니 학부생이 그냥 읽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 싶다. 디자인관련 종사자, 사업을 좀 해 본 경영자라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브랜딩과 관련하여 X, Y, Z 축으로 촘촘히 엮은 책이다. 기업컨설팅과 디자인컨설팅이 겹치는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컨설팅 전문가의 생각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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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중
#브랜딩 #브랜드 #브랜드디자인 #디자인씽킹 #쌤파트너스 #브랜드디자인혁신
과거의 브랜드 개발과 활동들은 브랜드 비전을 내부적으로 합의하거나 브랜드 약속을 진정성 있게 이행하는 경우가 적었다. 즉 브랜드는 기업의 진정성 있는 약속을 실천하는 대신 기업의 허물을 덮어주고 가격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빈번했다...중략...이는 브랜드가 조직의 진정성을 수립하고 소통하기보다 단순히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개발하는 것으로만 인식되고 활용되어왔기 때문이다.
브랜딩은 단순히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개발하는 과정이 아니라, 조직 내부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비전을 수립하는 활동에서부터 제품, 서비스 등을 통해 조직의 의지가 반영된 구체적인 활동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즉 브랜드는 외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만들고, 그 영혼을 담을 수 있는 용기를 만들며, 이용기가 소통하고 관계 맺을 수 있는 접점을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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