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홀리데이 (2014~2015년 최신판, 휴대용 맵북)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5
위지원.곽지산 지음 / 꿈의지도 / 201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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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독특함과 자유로움.. 어느 도시보다도 반짝이며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 뉴욕..

낭만보다는 화려함이 어울리는 뉴욕을 제대로 여행하기 위한 여행책 [뉴욕 홀리데이] 편이다.

 

뉴욕은..가이드가 구지 필요 없는 도시이다. 어느정도 정보를 알고 간다면.. 거리에서 파는

지도만으로도.. 영어가 어느정도 가능하면 나름대로 만끽할 수 있는 도시이다.

하지만 겉에서만 바라보는 뉴욕도 화려하지만 속속들히 잇플레이스에서부터 숨겨진 맛집까지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 뉴욕 홀리데이

 

8년차 뉴요커가 뉴욕 곳곳들히 누릴 수 있는 식당과 쇼핑 그리고 관광장소를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뉴욕을 3번 정도 다녀왔지만 이 책을 들고 갔더라면 더 없이 알찬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하며.. 기회가 오면 다시 이 포켓사이즈의 뉴욕 홀리데이를 지니고 다시한번

뉴욕의 곳곳들을 체험해 보고 싶어진다..

 

개인적인 Tip.. 뉴요커의 이미지에서 풍기듯히 뉴욕 거리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친절과는 거리가

있다.. 운전하다가 횡단보도 건너는 백인 할머니에게 쌍욕을 먹었으며 (오래전 일인데 아직 잊지 않는다.. 할매..) , 길가는 백인남자에게 길 물어봤다가 대충 대답을 듣고.. 급하게 가던 길을 왜 막냐는 듯한

 눈길을 받았다..

 

그렇다.. 바쁜도시이다. 그렇기에 뉴욕은 제대로 된 지도와 정보.. 를 가지고 즐겨야 할 곳이지..

어리버리하고 있기엔 길가의 사람들이 생각보다 친절치 않다... 그래서 가이드까지는 필요 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책들이 반드시 필요한 도시인 뉴욕^^

 

 CONTENTS







이 책의 전반부는 가볍게 머스트씨, 머스트 두, 머스트 잇, 머스트 바이를 통해서 개략적으로 여행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머스트 씨 ( SEE )



뉴욕의 심장 타임스퀘어 서부터 브룩클린 브리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야경, 소호거리등이
소개가 된다.

 

 머스트 두 ( DO )



반드시 해보아얄 할 첼시마켓 가기, 그래피티 앞에서 사진찍기,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감상하기,
빌딩숲 사이의 스케이트장인 브라이언트 피크가기, 박물관 방문하기

 

 머스트 잇 ( EAT )



뉴욕하면 얌 스테이크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 맛난 스테이크와 수제 햄버거, 뉴요커의 기분을 만끽할수
있는 아메리카노, 브런치와 치즈 케이크, 그리고 뉴욕 길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길거리음식들까지
여행이 즐거워 지는 식도락 MUST EAT !!

 

 플래닝~



이러한 뉴욕을 일정에 맞추어 스케쥴을 짤 수 있도록 안내한다. 5일 코스에서 부터 당일코스까지
다양하게 플랜을 짜 보도록 하자~

 뉴욕 즐기기~

 

박물관.. 브로드웨이.. 꼭 가보아야 할 뉴욕 명소 BEST5 , 나이트라이프, 사진찍기 명소,

뉴요커처럼 하루살기.. 드라마 속의 뉴욕찾기 가 소개가 되며

브로드웨이를 저렴하게 즐기는 법서부터 가장 핫한 뮤지컬이 안내된다.
 

뉴욕을 대표하는 건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야경은 사진으로 담기에 그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기로 미처 다 담을 수 없는 자연의 영역이다. 뉴욕에서 반드시 가보아야 할 베스트 지역중

하나^^


사진찍기 좋은 장소들.. 책에서 안내하는 지역에서.. 뉴요커처럼 보이도록 사진을 찍어보자

 

 뉴욕을 맛보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집 즐기기 인데.. 난 항상 뉴욕에서 한식당이나 차이나타운의 음식점을
즐겨 갔던것 같다. 이러한 맛집의 정보를 알고 있었다면.. 더욱 여행이 풍성해 지지 않았을까!

명품 수제 버거 BEST5 .. 맛보는 순간 잊을 수 없는 정성스레 구운 패티와 신선한 야채..
 
 

 뉴욕을 사다.. 쇼핑

 

개인적으로 뉴욕 쇼핑의 끝판왕은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울렛 이 아닐지.. 아마도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중 가장 큰 규모가 아닐까 하며, 왠만한 명품 브랜드는 다 모여있는 듯 하다.. 

다른 아울렛에서 만날 수 없는 브랜드.. 샤넬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시즌을 잘 맞추어 가면

추가 할인의 혜택까지 맛볼 수 있는.. 하루종일 쇼핑해도 모든 매장을 다 방문할 수 없는 멋진곳이다

 

 

 숙소 정하기



뉴욕의 호텔은.. 그 비싼 땅값으로 인해 왠만한 모텔급의 숙소도 싸지 않다..
차라리 깔끔한 체인의 호텔을 추천하는데, 그 정보들이 소개되므로 취향에 맞게 선택~

호텔이 부담스럽다면..한인 민박 또는 유스호스텔을 이용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걸 미국에 있을때 알았더라면 더 비싸지 않게 여행을 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워싱턴 둘러보기편..

 

꺄! 내가 살았던 워싱턴.. 이 간략하게 소개가 되는데..

 

뉴욕에서 워싱턴은 비행기로 1시간.. 버스로 4시간이 걸리니 시간이 넉넉하다면 둘러보는 것을 추천

하는데.. 뉴욕과는 또다른 느낌의 도시인 워싱턴에서 백악관과 FBI본부.. 그리고 역사와 전통이 깊은

박물관을 둘러 본다면 미국 동부의 경제허브와 수도를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을것이다.

 

미국에 있을때 차로 몇번을 왔다갔다 했던 그 뉴욕인데, 이 책을 보니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같아

그리움과 함께 아쉬움이 다가왔다. 이러한 가이드북을 보고 갔더라면.. 그 시간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고 알찼을 거란 생각을 해보며.. 두껍지 않은 이 핸드북이 뉴욕여행을 누리게 될 사람들에게

많은 기쁨을 안겨다 줄 것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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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1
정여울 지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당선작 외 사진 / 홍익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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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유럽여행을 다니면서 '내가 살고 싶은 도시',혹은 '내가 만들고 싶은 공간'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

 20대 중반까지는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집과 학교, 집과 일터의 반복으로만 살아왔기 때문에 여행이

 란 사치이거나 일탈일 뿐이었다. 그러나 여행이라는 행복한 중독에 걸린 이후로 내게 진정으로

 결핍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 본문 중에서 -

 



그리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책은 시작한다. 10년동안 시시각각 유럽으로 향했던

감성작가 정여울이 이야기하는 100편의  여행의 느낌과 그공간이 어우러진 그녀의 에세이.. 유럽편

 

갈때마다 새로운 꿈을 꾸게 만들었다는 그 유럽을 10개의 테마로 나누어

1위~10위까지 순위를 매겨 소개하는 이 책 <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 은 일반적인 여행책과 구성을

달리한다.

 

대한항공에서 유럽을 오고간 33만명의 여행자의 의견을 빌어 매겨진 순위에 따라 감성을 돋구는

여행지가 소개된다. 그렇지만 각각 개인들에게 다가 오는 마음속 1위는 다들 제각각 일거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며.. 그 여행지가 그녀의 감성을 통해서 더욱 의미있게 재조명 되기도 한다.  

[사랑을 부르는 유럽],  [한 달쯤 살고 싶은 유럽],  [시간이 멈춘 유럽],  [유럽 속 숨겨진 유럽],

[달리고 싶은 유럽]  [도전해보고 싶은 유럽],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  [갖고 싶은 유럽],

[먹고 싶은 유럽], [그들을 만나러 가는 유럽] 까지 각 테마들을 보며 각 나라에서 정해진 코스의 여행

만이 아닌 테마별로 즐기는 여행이 더욱 값지고 의미있게 다가올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으며, 그 여행의 재미와 감동을 더 크게 선사해줄 수 있을 지식으로 다가온다.


[사랑을 부르는 유럽]편은 연인들과 함께 가거나, 그 장소에서 그리움과 더불어 사랑을 느끼는 지역들

이 소개가 된다. 알프스 자락 블레드 호수에 있다는 이 성당..  이 성당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전통

나룻배를 타야만 하는데, 종교와 믿음에 상관없이 이 멋진 장관앞에서 듣는 대성당의 종소리 울림 

앞에서 그 누구라도 성스러운 기분을 만끽할 수밖에 없을것이다.

 

세상의 모든것이 멈추어진듯한 성스러운 종소리를 만끽하고 싶다...

 

  스페인의 밤 열차는 내게 그리워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 본문중에서 -

 

화려하게 장식된 20세기 초반 스타일의 관광열차인 알안달루스 특급열차.. 유럽을 이동하다 보면

열차에서 밤을 지세는 경우가 있는데.. 은밀한 활기가 넘치며 아름다운 공간에 음악이 더해지는 열차는

이동수단이 아닌 더없는 힐링의 공간으로 다가오게 된다.  또한 영국에서 프랑스를 잇는 거대한

해저터널을 통과할때 이 열차안에서 듣는 음악은 어떤 느낌일지 상상을 해보게 된다.

[직접 느끼고 싶은 유럽] 편은 건축물 서부터 축제와 유명한 공연들을 하는 장소들이 소개가 된다.

그중 유려하고 아름다운 곡선이 일품인 가우디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바로셀로나 가우디 투어편이다.

모든 작품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아름답지 않은 것들이 없다는 가우디 건축물..

1800년대 부터 설계되었다는.. 가우디 건축물은 집에 관한 고정관념 자체를 허물었으며 단순하고

평면적인 디자인을 싫어한 설계가 반영되어, 그 당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사진으로 담기에 너무나도 실체가 훌륭한  풍경, 건축물들을 직접 향유 해보느건 어떨런지..

 

  여행을 하다보면 카메라의 존재가 턱없이 무력해질 때가 있다. 아무리 잘 찍어 보려고 해도 피사체의

 실체를 제대로 담아낼 수 없는 순간, 단지 내가 사진을 잘못 찍어서만이 아니라 대상이 너무도 압도적

 인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을 때다.

                                                                                                                   - 본문 중에서 -



TVN에서 방영한 <꽃보다 할배> 를 보다가, 퐁뒤를 너무 맛있게 먹는 장면이 있어 아쉽지만.. 유럽대신

서래마을로 향한 적이 있었다.. 잊고 있던 그 침샘이.. 다시 책을 보다가 다시 솟구쳤다..

내 몸이 그 침샘을 기억해요....  스위스 본토에서 맛보는 퐁뒤는.. 어떤 만족을 가져다 줄지..



겨울 산 자락에서 컵라면을 먹어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 평소에 거들떠 보지 않던

것이 어떤 일류 레스토랑의 음식보다 큰 만족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저 드높은 융프라우요흐에 올랐다는 뿌듯함과 희열, 만년설의 눈부신 아름다움, 뼈속까지 밀려드는

추위, 따뜻한 국물을 향한 그리움, 이런것들이 합쳐져 융프라우요흐 컵라면은 세상 무엇보다도

멋진 요리가 될 수 있다. [먹고싶은 유럽]중 가장 재미있는 음식 이자 별볼일 없던 아이템의

재발견이 될 것이다.  



알프스 산맥의 고갯길.. 푸르카패스 드라이빙..

코너링이 훌륭한 차를 렌탈하여 달려보고 싶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코스이다.

 

도로 한편이 천길 만길 낭떠러지이기에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 코스로도 유명하지만, 낭떠러지 아래로

펼쳐진 푸르카패스의 절경이 워낙 아름다워 난코스임에도 수많은 자동차 여행자들이 찾는 코스라고

한다.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속도를 만끽할 수 있다면..

알프스 산맥에서는 대자연과 스릴 넘치는 드라이빙을 맛볼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감성이 맞는 곳에서 한달쯤 살고 싶은 곳들이 꽤 있다. [한달쯤 살고 싶은 유럽]

은 아름다운 해변마을에서 부터 조용하고 시간이 멈춘듯한 부둣가에 이어.. 와인의 고장이자 아름다운

 마을인 토스카나 와이너리 가 있다. 와인중에서 개인적으로 드라이 하면서 산뜻한 맛이 일품인

산지오배제 포도품종의 와인을 좋아하는데 토스카나의 와이너리에서 한달쯤 살아본다면 누구라도

행복한 알코홀릭이 될 것 같다^^



[도전 해보고 싶은 유럽] 은 벌룬투어에서 스위스에서 출발하여 알프스산맥 을 누비는 패러글라이딩

그리고 알프스캠핑에 이어 산악트래킹등이 소개가 되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스릴만점의

스카이 다이빙이었다. 높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기분은 과연 어떠할지.. 그 높은 상공에서

수만가지의 생각과 감정들이 교차할텐데.. 특히 막상 떨어지기 직전의 공포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텐데.. 말이다. 죽기 전 반드시 도전해 보고 싶은 것중 하나이다.



위의 장소는 [유럽 속 숨겨진 유럽] 중 루마니아에 있는 드라큘라 마을이다. 영화나 소설에서 접했던

그 드라큘라 백작을 상상하며 이 성과 주변 마을을 천천히 산책한다면 충분히 오싹한 기분을 느낄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매년 5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다는 이 드라큘라 마을에서 영화에서

그려왔던 그 존재했을까 의심되는 드라큘라가 가져다주는 공포를 만끽하는 것도 여행의 재미중

하나 이지 않을까 한다

 


이렇듯 여러가지 테마와 감성 넘치는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이미 유럽여행을 다녀온

이에게는 다시금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그리워하고 아쉬워 하게 만들것이며..

여행을 꿈꿔왔던 자에게는 지역에 대한 정보의 제공 이전에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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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비밀 - 상처 받지 않고 관계가 행복해지는
천호림 지음 / 맛있는책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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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과 공감하는 스피치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상대가 듣고자 하는 스피치는 바로

 내가 기대하는 스피치이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해주면 된다.

 그러면 따듯한 미소가 돌아 올 것이고, 더 튼튼하고 지속적인 관계가 이루어질 것이다

                                                                                                                - 본문중에서 -

 

 

우리는 말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의도적이나 무의적으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그리하여 얻을 수 있는 있는 것은 무엇인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으면 하고.. 그 사람들과의 진저으로 소통하고자 한다면..

서로간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대화와 더불어 사람들이 싫어하는 습관을 고치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대화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단계별로 흔히 사람들이 실수하는 10가지 습관에서부터, 공감할 수 있는 말하기와

세일즈와 프리젠테이션에서 스피치 하는 방법, 더 나아가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 있는 스피치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죽기전에 꼭 바꿔야 할 습관

 

대화란 서로간의 공감인데 대한민국 많은 남성들의 경우, 목적이 없는 말하기를 의식적으로 멀리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 책에서 김팀장을 예를 들어, 쓸데없는 말은 죽어도 안하며, 직원들의 사소한화제

로 공감하는 자리에서 "이런 한심하고 의미없어 보이는 자리에 동참해야 할 이유가 없다" 라고 하며

그 회식자리를 박차고 나갔으며, 후에 몇번의 모임에도 여러 이유로 불참했고,결국 몇 달 후 다른곳으로

이직하였다.

 

말은 정보전달 뿐만 아니라 잡담등을 통하여 서로간의 감정을 교류하고 , 공감하는 소통의 매개체라는

사실을 관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 통하지 못하는 사람은 후에 공감에서 오는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주변에 보면 "왕년에 내가 말이야..."를 연발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과거란 지나간 기억일뿐 현재

의 삶이 아니므로, 그 기억에 도취되어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실례가 되는 스피치를

하고 있지 않은지 반성해 보자.

 

그리고 상호간의 동의가 없는 반말또한 위법이며 건강한 소통을 방해하는 요소중 하나이며, 권위로

찍어 누르는 말투와 말또한 배제되어야 할 블랙스피치에 속한다.

 

거기에 더해, 사람을 쉽게 판단하고 말하며,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해댄다면

이 모든것을 갖추었거나 많은 부분이 포함되는 사람이라면, 아마 주변사람들이 이유없이 사라질

것이다. 그 사람은 왜 그런지 모른채, 주변사람들이 떠나가게 될 것인데,

 

주변에서 말해주어야 봤자, 입만 아프고 고쳐지기 힘든 습관이며, 감정을 상해가면서 소통과 공감이

안돼는 이런 분들과 싸울 이유가 없기때문에, 여기 해당되는 캐릭터는 이유도 모른채 주변 사람들과

작별을 고하는 스피치를 계속해서 하고 있는 것이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대화 기술

 

우리는 살아가면서 논쟁을 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견해가 다르더라도 그 말을 하는 사람을

이해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게 되면, 내 의견과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때에도 그 사람과 공감할 수 있다.

 

공감이란 내 시간을 상대에게 선물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기꺼이 내 시간을 선물해보자!

그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공감법이며, 상대방을 설득하고자 한다면 논리적인 반박

에 앞서 공감을 하는 것이 먼저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설득 당하고 싶어 하지 않는 기질이 있으며,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관이 꺽이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상대방의 생각을 꺽어 설득하기 전에 상대방의 감정에

맞춰 손을 들어야만 쉽게 설득이 가능한 것이다. 결국 최고의 설득 비법은 공감인 것이다.

 

두번째로는, 제대로 된 질문을 하여야 한다. 방송에서 오프라 윈프리나 이금희 씨와 같은 분들이 대화

할때 를 보면, 시의 적절한 질문과 대답을 공감하는 자세로 인해, 상대는 배려받는다고 느끼며

양질의 대화가 오갈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이 질문을 상대방이 들었을때 어떤 생각을 하며 대답할지와 이 질문이 상대와의 관계에 어떤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를 고려하며, 거기에 배려가 더해진다면 양질의 대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관계형성이

가능할 것이다.

 

다음의 키워드는 "존중"인데 우리가 택시를 타거나 손윗사람과 이야기를 할적에,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였고 대화를 해가면서.. 더러 상대편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반말을 하는 등 손아랫사람을

대하듯 무례하게 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손아래사람들에게 한결같이 겸손하고 상대방을 위해주어서

존경과 칭찬을 바는 분이 있다.

 

거기에 더해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그의 말에 적극적 태도를 취하는.. 고객를 끄덕이고, 눈을 마주

치고, 흐뭇한 표정을 지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따를 것이다.

 

한단계 더 나아가 사람들이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점인데,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혹은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즉시 반박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 마음을 헤아리며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며

받아들이며,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면..주변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한다.

 

말이란 그 사람을 드러내는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그 비춰지는 거울이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그 표현 방법인 스피치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잘못된 습관을 배제하고

제대로 공감할 수 있으며 향기를 내는 스피치가 무엇인지를 이야기 하는 책 대화의 비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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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력이 진짜 실력이다 - 3개월 배워 30년 써먹는 조직 생활의 기본기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홍주영 옮김 / 타커스(끌레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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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있는 사람은 업무처리 능력도 뛰어나고 비교적 출세가 빠른 편이다. 그러나 재능만으로 높은

지위에까지 오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출세를 할까? 회사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는 사람은 대부분 주위 사람들이

밀어주는 사람이다.  오로지 목표를 향해서 주위 사람들을 이끌고 가는 유형이 있는가 하며

'저 사람이라면 믿고 따를 수 잇어'하며 주위에서 자발적으로 따르는 유형이 있다.

                                                                                                              - 본문 중에서 - 

 

 

 

이 책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딫는 이들에게 권해주고 픈 책이다. 아니면 회사를 오랬동안 다녔어도

무언가 허전함을 느끼는 자들.. 특히 가지고 있는 실력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분들이

접해 보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회사를 다니면서 실력만으로 승진이 좌지우지 된다고 생각해던 시절이 있었다. 20대 중반에 실력

이외에 아무 것도 생각하지 못했던 내 자신에게 지금의 내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이책에

많은 부분 실려있었다.

 

업무 이외에 회사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아깝고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아직 조직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라고 생각이 들며, 조직내에서 어떠한 태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임해야만

본인의 발전과 조직의 좋은 평가를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각도로 전한다.

 

다만,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딱딱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형성되어있는 일본인이 저자이여서 그런지,

공공적인 부분을 강조하며  주된 관점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쳐지는지에 대해 포커스가 많은

부분 맞추어져 있었다.

 
모든 일은 사람이 만들어 가며, 조직내의 평가 또한 사람이 한다. 그리하여 조직의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또 어떤 사람과 함께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를 아는 것이 먼저이며, 이것이 업무능력과

 결합이 되었을 때 비로소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다.


이 책 회사력이 진짜 실력이다. 는 사회에 발을 처음 내딪거나 얼마되지 않은 신입들이 반드시 익혀야

할 기본기를 설명하고 있는 책이며, 아끼는 후배들에게 일독을  권장하고 싶다.

 

직장생활의 평가는 결국 조직과 일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느냐에 따라 수많은 부분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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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의 대화 - 끌리는 사람들의 색다른 대화법 48
김범준 지음 / 시그마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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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의 대화


 소통은 어렵다.라는 말을 필두로 이책은 시작합니다.

 비즈니스 현장이나 직장에서의 사람들, 아니면 거래처사람들과 이야기하다가 울화가 치밀었던

 적은 다들 한번씩 있을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개인사 이지만 이전에 있었던 안타까운 기억이 떠오릅니다. 굉장히 무례한 거래처와의 미팅자리에서,

급한성격에 그만, 책상을 엎어버리고 그자리에서 담당자에게 쌍욕을 날리고 으름장을 놓았던 부끄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소위 이야기 하는 "깽판"을 쳤다고 해야겠죠..

그 당시 주변사람들이 멋지다고 쳐주었던 박수까지 보태어져, 바보처럼 우쭐대기 까지 했던 부끄러운 기억인데요.

 
  과연 제가 이긴거 였을까요?

"을"의 입장이었던 저였기에 계약관계 파기는 물론이었거니와, 그 당시 박수를 쳐주었던 주변인들

대부분 며칠후엔 그 거래처 관계자와 함께 식사를 하며, 저 젊은 친구가 혈기만 왕성해서... 등의

이야기를 하며 함께하기로 약속했던 저와의 관계를 저버린채, 제 입장에서 보면 주변인들이 등을

돌리고 일이 진행 되었던 ..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것들을 깨닳게 해준 사건이었는데, 그 때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소통의 기술을 생

각하고 있었다면  종전처럼 거래처와 함께 사람들을 잃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을

이 책 "끌림의 대화"를 읽으며 하게 되었죠.


 

책의 저자는 이러한 비즈니스 현장 및 사회생활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상황에서 어떻게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것이 관계를 개선시키며, 더 나아가 매력적인 소통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길을 수많은

실제 사례를 들며 제시합니다.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케이스를 기반으로,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

었으며, 서로를 아우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무엇인지, 그동안의 직설적인 화법 위주의 대화를

가졌던 그 시간들을 반성하고 고찰할 수 있는 시간을 책을 통해서 함께 가질 수 있었습니다.


  책은 " 소통은 순환이다 " 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 자연이 순환하는 것

처럼, 커뮤니케이션도 아름답게 순환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순환을 무시하게 되면, 소통이 단절되며

관계에 문제가 생기며, 말로 인한 뼈저린 실패를 맛보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공감이 아닐까 하는데요.  버스기사의 공감으로 인해 난동으로 이어질 수

잇었던 취객이 순식간에 우그러 들은 저자의 실제 목격담을 살펴 보았습니다. 책에는 이러한 취객을

공감으로 품어준 버스기사 이야기 서부터 소위 이야기하는 진상고객들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소개가 되는데, 무척이나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소개가 됩니다.

 

진상을 퇴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대응과 무반응이나, 실제로는 무대응으로 버티기에

한계가 오죠. 그럴때는 "반박"하지 말고 "반응"을 하라고 합니다. 불만에 대한 "공감과 인정"을 하는

것이고 이어 상대방이 무안할 때 까지 사과와 감사를 반복하라고 이야기 하죠.

 

- 커피숖에서.. 맛이 개판이라며 항의하는 진상고객에게

 

 

반박(X) : " 이 커피는 매뉴얼대로 잘 뽑힌 것입니다. 맛이 이상한가요? "

반응(0) : " 정말요? 아,죄송합니다. 추출시간에 다소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단순사과(X) : "처음부터 맛있는 커피를 뽑았어야 하는데 죄송하네요."

무한감사(0) : "이번에는 괜찮다니 다행입니다. 덕분에 저도 더 좋은 커피 내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말 하나로 진상고객을 물리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순간인 것이죠.

이렇듯 반박이 아닌 공감과 그에 이어 한단계 더 나아가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이

저자의 실제 경험담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소개가 되어, 비즈니스 환경 이나 고객들을 맞이하는

분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대화기법들이 이어진다.



위의 사례를 보면 똑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흔히 듣는 힘이 빠지는 말을 어떻게 힘이 되는 말로 바꾸어

서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게 되며, 위에서 바뀐것은 상황이 말을 하는 사람이며, 정확히는 같은 사람

이더라도 말을 바꾸게 되면 힘을 줄 수 있는 소통을 할 수 있음을 잘 보여주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실수 3가지 이지 않을까 한다. 뻔히 보여지는 신뢰를 떨어뜨리는 이러한 말 습관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 하며, 이러한 불필요한 어투는 배출 하도록 해야 서로의 시간을 낭비하게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말 한마디도 소중히 다루는 습관을 들이며, 나도 모르게 쓰고 있는 이러한 불필요한

말들을 찾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장이었습니다.

어떠한 책에서 이야기하죠. 99명의 친구보다 1명의 적이 당신을 망칠 수 있으니, 적을 두지 말라.

그리하여 "적을 두지 않는 대화법", "소통의 기술" 등의 책과 더불어 "끌림의 대화" 같은 이러한 책을

읽고, 생각하여 위에 보여지는 경우에서도 아름답게 마무리 하는 것이 결국, 길게 보면 승자로 남을

수 있다는 교훈을 주게 됩니다.

 

저 위에 보여지는 두분은 결국 다시  3년도 안되어 다시 만나서 일해야 하는 관계가 되었단다. 이 좁은

세상에 언제 어떤모습으로 다시 만날지 모를 일이므로, 순환의 마지막 단계인 겨울이라 부를 수 있는

끝맺음은 아름답게 맺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래야 다시 시작하는 관계인 봄이 다가 왔을때 더욱

좋은 모습으로 시작 할 수 있기에..


  자기의 능력을 과신하여 어리석은 사마귀처럼 종국에 밟히게 되는 언행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하게 만든 글귀.. 였으며 본인이 강하다고 생각하여 때로는 소통을 하기보다 명령이나

상대방을 묵살 한 적이 있지 않았나 하고 반성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 어려운 소통을 원활히 하는 자가 주변 사람들에게 사람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자로 인식될

것이며 그의 앞날이 더 더욱 밝혀지지 않을까 한다.

 

사람의 마음을 끌어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행복한 대화의 기술

끌림의 대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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