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은퇴 대사전 - 30부터 준비하는 108가지 은퇴전략
송양민.우재룡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사람은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놀랍지만 금세기 안에 100세까지 살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의제들과 자료들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 해보게

만들어 준다.

 

100세 까지 사는 것은 과연 행복일까? 재앙일까?

정확한 대답을 할 수는 없겠지만, 경제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자가 맞이하는 노년기는 불행해질 수 있는 요소들이 훨씬 더 많을 수 있음을 예견하게 해준다.

 

그리하여, 이 책의 부제는 30부터 준비하는 108가지 은퇴전략 이다.

삼성생명의 은퇴연구소장이자 한국 펀드평가 대표이사를 지냈던 우재룡 소장과 신문기자 출신의

은퇴생활 전문가가 30여년간 수천명의 은퇴자들을 인터뷰하고 컨설팅한 경험을 이 책에 실었으며,

그 방대한 양으로 인해 마치 사전처럼 느껴지는 책이다.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는데,

1장에서는 은퇴설계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각종 자료를 더불어 설명하며,

2장은 대표적인 은퇴대비 상품인 연금과 재산관리를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하여, 그리고

3장에서는 은퇴후의 생활, 라이프스타일에 대하여 조명하며,

4장에서는 건강하게 아프지않고 오래 살 수 있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었으며, 마지막

5장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우아하게 나이드는 법과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조언들을

건네고 있다. 

 

 1부 은퇴 설계 이해하기  

 

100세 장수 시대를 축복함과 동시에, 짊어지고 가야할 리스크에 대해서 조명하고 있다.

은퇴자들의 절반이상이 겪는 경제 적인 리스크 와 50세가 넘어가면 병원을 자주 들락거리게 되는

건강 면의 리스크 , 그리고 삶의 보람을 잃는 데 따르는 불안감이다.

 

이러한 이유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알고 예방하게 되면 그것은 더 이상 리스크가

아니게 되며, 대비해야 하는 문제이기보다 극복 가능하며 그 수 많은 방법이 있음을 일러주고 있다.

 

이 책은 막연하게 알고는 있지만 먼훗날의 일이라 치부하고 있는 앞으로의 나날들을 위해

그리고, 그 날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리스크를 미리 알고 예방할 수 있는

플랜, 전략, 지침들이 소개가 되고 있다.

 

 2부 연금/재산 관리 설계 

은퇴 후에 적정한 노후생활비는 부부를 기준으로 월 150만원에 300만원 사이라고 한다.

은퇴 축하 여행경비^^ 와 자기계발을 위한 비용, 취미여가 활동비등이 생활비 외에 추가로 준비하여야

하는 노후자금이며, 주의해야 할 것은 일부금융기관에서 이야기하는 은퇴후 10억원의 노후자금이

필요하다는 경고를 앞세워 금융상품 판매전략 때문에 이런 금액에 기가 질려 좌절하지 말라고 조언하

고 있다.

 

이번장에, 실질적으로 본인의 목표에 맞추어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은퇴자금을 계산할 수 있도록 안내

되고 있으며, 수많은 연금들을 총정리하고 투자상품들의 종류와 보험상품들을 비교해주며 눈높이에

맞는 설계가 가능하도록 설명하며 연금저축, 해외투자, 부동산, 배당주 투자 등의 다양한 전략을

언급하며 소개한다. 

 

 3부 은퇴 라이프스타일 설계 

 

정년 후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 장이며,

은퇴 후 3년동안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가에 따라 은퇴생활 전체의 삶이 달라지므로 멋있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조언들을 건넨다. 기억의 남는 은퇴휴가를 갈 것과, 후반 인생의 소일거리를

선택하며 자아발견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또한 재취업을 하는 전략과 방법, 그에 따른 조언들을 하고 있으며 창업시 주의사항과 유념할 점 또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외 주거 계획 점검과 부부사이를 풍족하게 만들어가는 조언들, 자기계발, 교류, 사회활동, 기부와

봉사, 인간관계등 삶을 만족스럽게 이끌어 줄 수 있는 지침들을 일러주고 있는 장이다.

 

 4부 100세 건강장수 설계

 

건강상태는 50대 중반부터 눈에 띄게 하락하게 되는데, 단순한 장수가 아닌 건강장수 할 수 있는 비결

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장이다.

 

운동을 당장 시작하라고 한다. 65세 이후에 평생 지불하는 병원비의50프로 이상을 쓰게 되는데, 건강과

병원비 절약 두가지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비경은 운동이다. 또한 체중조절을 위해 식이요법과 염분을

절제하고 유산소운동을 1일30분 이상 할 것을 권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흡연이 가장 나쁜

생활습관이며,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의 예방법 또한 안내가 된다. 그에 이어 암과 치매를 예방하는

조언들이 덧붙여 지며 맞춤형 건강검진을 통하여 돈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장기요양보험을 통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소개된다.

 

 5부 웰에이징과 웰다잉 설계

 

건강상태가 좋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즐거운 소일거리를 가지고 있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다양한 사람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하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더욱 더 행복해 진다고 한다.

멋지게 나이들어가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며, 내려놓는 삶과 줄여 사는 삶이

무엇인지 조언해 준다.

 

죽음을 앞둔 환자들이 이야기하는 죽을때 후회하는 25가지


 

사람들은 죽을때 가장 솔직해지고 진실한 마음을 갖는다고 한다. 이 죽기전 후회하는 25가지는

우리에게 유효한 삶의 경고들로 다가오게 된다. 또한 인생 후반기에 돌입한 중장년층에게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메시지이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대답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치며..

 

은퇴.. 여태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부분이였다. 이 어감이 그리 반갑지 않은 주제를, 그리고 20~30년

후에 벌어질 일을 미리부터 걱정하고 싶지 않았던 부분이 가장 큰 이유였을 터인데..

이 책을 통하여 준비되지 않은 은퇴는 위험 할 수 있으니, 어떻게 대비해야 할 지에 대한 그림과 더불어

미리 은퇴 후의 삶을 우아하게 설계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500페이지에 달하는 은퇴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 <은퇴 대사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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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기적의 습관 - 내 안에 있는 성공 DNA를 끄집어내어 극대화시키는 행동 습관 35가지
문충태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1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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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탓하지 말고 경기불황을 원망하지 마라. 기적을 바라지도 마라.

 내가 기적이 되면 된다. 내가 기적을 만들면 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이 책은 자기계발과 동기부여 전문강사인 저자가 좋은 일들, 좋은 사람들을 불러일으키는 습관들을

정리한 책이다. 이러한 습관들이 모여 결국 우리를 성공으로 안내하게 됨을 진작에 알고 있는 우리

들에게 이 책은 신선한 방식으로 다가온다.

 

기존에 습관에 대하여 이야기 한 책들을 보게 되면.. 알고는 있지만 그 실천을 행하기 힘들게 하는...

뭔가 고통스럽고, 귀찮고, 힘이 들것만 같은 주문들과 조언들을 하는 책들을 많이 보았을 것인데..

 

하지만 이 책은 수많은 강연으로 다져진 저자가 유머와 언어유희, 해학을 곁들어 설명하고 있어

쉽게 우리에게 인식의 전환과 더불어 동기부여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여러가지 주제로 수많은 

강연을 해온 저자답게 다방면으로 코칭을 해주는 "성공으로 향하는 습관 만들어내기" 책이라 할수 있다.

 

 각 장의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1장 생각놀이에서 기적은 시작된다.



창조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해라 라고 주문하며 이 장을 시작하게 되는데,

사색하는 습관을 들이면 창의성이 늘어난다고 한다.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깨부시고, 고정관념을 타파해야만 남들과 다른 위치에 설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기존의 틀을 깨고 파괴하라. 즉 생각 없이 따라 했던 것들을 파괴하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라. 기존의 것을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라.

 

짬짜면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아는지?

자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하고 갈등하던 사람들의 의중을 캐치한 이를 통하여 나올 수 있었

으며, 이외에도 사람들의 불만과 욕구속에 수많은 힌트가 숨겨져있으니, 귀를 쫑끗 세우고 눈을 동그

랗게 뜨고 힌트를 찾아볼 것을 권하고 있다.

 

 

2장 R&D를 통해 기적의 파워는 강해진다 



인생의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고 인생 로드맵을 다시 짤 것을 종용하고 있는 장이다.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 고 이야기하며 인생 지도를 제대로 설계하고 나침반을 들고

나아갈 수 있도록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크게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수 많은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고 길들여지는 자신과 싸워야 하며 잘나갈 때를 경계하라는 조언과 함께..

 

주는대로 먹고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 길들여지는 것이며, 길들여져 자기 안의 야성을 잃게 되면

죽은 인생을 살게 됨을 경고하고 있다.


 

3장 콘텐츠 혁신이 기적의 핵심원동력이다.  


남과 다른 내가 되어야 함을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스토리,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함을

일깨워주는  장이다.

 

저자가 가장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 분야임을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고, 이 분야에 관련된

수많은 강연을 통해서 정리된 내용이라 수많은 에피소드들과 함께, 나만의 콘텐츠를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어야 할지 안내하고 있다.

 

인상깊었던 단락중의 하나는, 나를 표현하는 죽이는 말 한마디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단락이었는데, 개인 적으로 이 단락을 통해서 나만의 한마디를 만들어 보았던 유용한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자기계발 분야에서 활발한 논제가 있다. 장점을 먼저 개발할지.. 단점을 먼저 보완해야 하는지

저자는 장점을 먼저 개발하여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자신만의 컨텐츠를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초,중,고등학생들이라면 단점을 보완

하고 장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준비의 시간이 많이 있겠지만, 그게 아닌 경우라면

단점을 보완하기 보다 장점을 집중개발하라고 전한다. 경쟁력이 없는 사람은 단점만 보완하며

살고 경쟁력이 강한 사람은 장점을 집중개발한다.

 

그외,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인 자존감을 높여 종국에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

자기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남들보다 앞서 행동할 수 있는 방식을 소개한다.

 

4장 도전이 없으면 기적도 없다.  



성공하려면 일을 즐겨라. 일은 놀이처럼 하되 단점을 보면서 불평불만 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시련은 신이 만들어놓은 성장통이니, 역경을 극복하여 접근하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신은 고통을 견뎌낸 사람에게만 선물을 준다"

 

그리고 사색형 햄릿 보다 행동형 돈키호테가 되라고 주문하고 있다.

돈키호테는 좌충우돌 행동형이고, 햄릿은 지나치도록 소심한 사색형인데, 실패자들을 대부분

햄릿형이라는 것이며, 저지르는 데 익숙하지 않은 자들이다. 저지르는 것을 두려워하니

얻는 것도 없다. 세상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족한 것이 바로 뚝심과 뒷심이다. 될 때까지 두드리는 뒷심이 강한

자가 성공의 신을 마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세상이다.


 

5장 이미지쇼로 기적이 완성된다.

매일 쇼를 하라. 상대방을 생각하는 내 마음을 보여주는 쇼를 하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매일 하나씩 감동을 선물하게 되면 주변사람들에게 환영 받는 사람이 될 것이다.

칭찬과 응원메시지, 그리고 쿠키나 초콜릿 같은 작은 선물로 감동을 선사해줄 수 있음을 일러

주고 있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3개의 손이 있다. 왼손, 오른손, 그리고 겸손이다.

사람을 대할 때는 항상 겸손함을 갖춰야 한다.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주변사람들을 대하고

사람들을 접할 수록 내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이 모일 것임을 이야기 한다.



 

 마치며..

 

사회 초년생들에게 적극 권해주고픈 책이다. 만약 이러한 습관들을 초년때부터 필요성을 알고 지니고

있었더라면.. 현재 더욱 나은 위치에 서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나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

로 구성 되어 있다.

 

내 안의 가치를 발견하고 가다듬고 드러낼 수 있는 습관들에 대하여 에피소드를 통하여 소개하고 있기

에 마치 강연회에 직접 참여한 것처럼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으며, 수많은 해학과

언어유희로 인해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던 책 " 내 인생을 바꾼 기적의 습관 "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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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사라진 세계 - G제로 세계에서의 승자와 패자
이언 브레머 지음, 박세연 옮김 / 다산북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누가 세계의 리더를 맡게 될까요? 이 질문에 저는 " 향후 몇 년동안은 아무도 그러지 못할 것" 이라고

 답하겠습니다. 즉, G제로 세계가 도래한 것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처음으로 어떤 단일

 국가나 동맹도 글로벌 리더십의 책임을 떠안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책의 저자 이언 브레머는 이런 말을 한다.

 

G-0(제로) 의 시대가 도래하였다고...

 

특정 국가나 국가들의 연합이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 리더가 사라진 글로벌 리더십의 진공

상태 ' 를 뜻한다. G2는 시기상조이고, G7은 과거의 유물이 되어버렸으며, G20은 아직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G제로(G0)라 부른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어쩌면 70만년에 처음으로 글로벌 리더가 사라진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실 서브프라임 이후 세계 최대의 채무국이 되어버린 미국.

그리고 흔들림을 넘어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유럽,

예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며 성장동력을 찾지 못하는 일본,

 

이 과거 화려했던 G7 의 국가들을 예전의 지위와 영향력을 잃어 버린지 오래이며 , 세계 경제위기 이후

신흥국가들과 결합한 G20 역시 정상회담을 몇차례 거치하였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시기이다.

 

대표적인 미국과 유럽경제가 힘을 잃어 버리게 되어,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중국, 인도, 브라질, 터키와

같은 신흥국이 세계 경제에 성장을 도맡아 엔진 역활을 하여야 하지만..

 

여러가지 문제들 ( 테러, 물 부족, 식량문제, 사이버공격 ) 들을 중재해 줄 리더가 필요하나, 어느 국가도

그 역활을 할 수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그간의 리더 역활을 하였던 단체 및 미국은 , 특히 미국의 역량은 현재 리더의 기준에 한참 못미치고 있

어 자격을 상실한 상태이며, 안타깝게 신흥세력들은 아직 불황의 시대를 넘어설 만한 충분한 능력과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지 못한것들이 모여서 G제로 세계로 들어서게 되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미국과 유럽 세력은 그들의 지역 밖에서 벌어지는 싸움에 좀처럼 개입하려 들지 않고 있으며

미국은 더이상 지구의 보안관 노릇을 할 힘이 없다. 그저 신흥 국가들이 지역 패권을 놓고 싸움을 벌이

고 있는 것들을 멀리서 바라만 볼 뿐이다.

 

그렇지만 지금의 이 과도기는 단순히 서구세력이 몰락하고 신흥세력들이 성장을 하며 강자의 교체가

이루어짐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전한다. 분명한 것은 향후 몇년 동안은 어느 세력도 중요한 변화를

이끌 만큼 충분한 힘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며, G20은 제대로 굴러가지 않고, G7은 시대에 뒤떨어졌으며

G3는 현실성이 없고, G2는 한창 멀었음을.. 이 세상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싶다고

이야기 한다.

 

더글라스 맥아더는 이러한 이야기를 하였다.

이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 다만 기회가 있을 뿐이다.

 

격변의 시대를 지나고 있는 작금의 시기에, 이 책은 이러한 혼돈의 세상의 사람들에게 던지는,

저자 이언 브레머가 바라 보고 걱정하며 각 국가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들을 모아논 논평서의 느낌으로

다가오며, 주관적인 견해들로 많은 부문 치우쳐 있는것과 미국우호주의가 바탕에 깔려 있는 듯한

부분들이 다소 거슬리기는 하였지만, 앞으로 벌어질 세상.. 혼란스러울 수 있는 시기에 대한 고찰을

해볼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많은 의제들과 더불어 위기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었으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현황을 어떻게 기회로 만들 수 있으며 타개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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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 지도 - 부를 쌓고 나누고 즐기기 위한 최고의 지침서
짐 스토벌 지음, 이태성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복권으로 큰 돈을 번 사람은 일반 사람보다 몇 배 더 빨리 파산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돈 자체가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은 아니다. 그러므로 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장기적으로

 부유해질 수는 없다. 부에 대한 비결은 돈이 아니라 바로 지식이다. 

 

 

이 책의 저자 짐 스토벌은 실제 유명한 백만장자이다. 수 많은 유명인들을 친구로 두고 있으며 우리가

신문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이들을 인맥으로 두고 있다. 짐 스토벌은 우리에게 실제 백만장자가

들려주는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이야기 "백만장자 지도" 를 통해서 이미 부의 반열에 오른 그가

우리들에게 부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지식과 견해들을 바로 잡아주고 제대로 된 조언을 들려주고자

집필한 책이다.

 

 

    실제 부자가 아닌 사람이 주는 지도는 받지도 마라!!!                              - 짐 스토벌 -

 

 

개인적으로 이 말에 100% 동의 하는 바이다. 예전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런 말을 하였다. "나는 아버지를 무척이나 사랑하지만, 내가 부를 쌓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었던 사람은 바로 내친구의 아버지이자 백만장자 였던 부자아빠 였다..

나는 나의 아버지를 정말 너무도 사랑하지만, 부에 관해서는 존경할 수 없다" 고 회고 한다.

 

실제, 공부를 잘 하고 싶다면, 그 해답은 말 많은 반에서10~15등 하는 친구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1,2,3등 하는 친구들에게 진정한 정답을 얻을 수 있듯이, 부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또한 저자가 책을 집필한 이유중 하나는, 인트로에서 이야기하였듯이, 부에 대한 비결은 돈이 아니라

바로 지식이기 때문에 백만장자가 되려는 노력없이, 이러한 지식이 없이 이루어진 부로 인해

안타까운 ( 이전 보다 더 좋지 않은 상태로 돌아간 )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백만장자 여행을 하지도 않고,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 게 아닌 부를 갑자기 손에 넣은 사람은 종종

 그로 인해 망한다.                                                                                  - 본문 중에서 -

 

 

 

돈을 관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지혜가 없는 채로 재산을 물려받은 2,3세들이나 복권에 당첨된 사람

들은 부에 대한 판단력과 전망이 없기 때문에 그 재산을 감소시키거나 탕진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리하여, 짐 스토벌은 이 백만장자 지도를 통하여 우리들이 부에 대한 혜안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썼음을,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백만장자 지도로의 여정. .  

 

책은 돈을 위해서 일하기보다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도록 만들어야 함에 초점을 맞추며 그 처음을

일단 수입보다 지출이 많지 않도록 조정하라고 조언한다.

 

먼저 백만장자 목표를 세움에 있어 돈보다는 사람,서비스,창의력,생산가치에 더 집중할 것이며,

돈을 배제하고 목표를 세우라고 한다. 동에 구애받지 않으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진지하게

자문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가치를 창조할 때 돈을 벌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가치를 창조하지 않고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업가는 망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어떠한 가치를 창조하고 싶은

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해보아야 한다.

 

사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끈질기고, 활동적이며, 열정적이고, 집중력이 강한 사람들이었다.

사업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열정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그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경쟁해야 한다.

 

그러니, 단지 돈만 보고 사업을 고르지 말고 다른 사람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업종을 골라라. 백만장자

들은 모든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성공을 거둔다.

 

그리고 백만장자가 되려면 부에 대한 공격과 방어의 개념을 잘 알아야 한다. 공격이란 돈을 버는 방법

이며, 방어는 돈을 날리지 않을 수 있는 지식이다.

 

야구경기를 보게 되면 항상 홈런만 칠 수 없다. 야구에서 이기려면 안타를 쳐서 1루로 전진하는 것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지속적인 안타와 준비되어 있을때 치는 홈런이 큰 승리

를 가져다 주는 것처럼, 처음부터 홈런만 치려고 하는 타자는 보통 삼진아웃을 당하거나 퇴장 당한다.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그 분야에서 꼭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그 일을 그 분야를 제일 잘 할 수 있는 사람들로 드림팀

을 구성하도록 해라. 그것이 성공의 진정한 비결이다. 더불어 재정을 관리할 수 있는 회계사, 변호사

로 구성되는 드림팀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고 있다.

 

 책속에서 .  

 

성공하고 싶다면 이를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라. 성공에 대가가 있다는

것을 알면, 지금부터 대가를 치르는 이 과정을 즐기게 될 것이다.

 

백만장자 여행뿐만 아니라 어떤 여행에서도 지도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지도가 있어야 당신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지도를 갖고 있더라도 하나를 알지 못하면 쓸모없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현재 위치다.

 

정상으로 올라가려면 자신을 도울 사람들로 구성된 팀을 가져야만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한 자의 조언은 받아들이지 마라

 

백만장자가 아닌, 나머지 97퍼센트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백만장자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믿지 마라.

그런 잘못된 인식을 믿으면 혼자 힘으로 백만장자가 될 수 없다. 이미 백만장자가 된 3퍼센트가 말해

주는 백만장자의 정의를 받아들여라. 그러면 당신만의 방식으로 백만장자가가 될 수 있을것이다.

 

 

 마치며. .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가 전해주는 부의 지도를 가지고 여행을 즐기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그의

경험들과 견해, 에피소드들을 풀어놓으며 조금씩 지도를 공개하는 방식을 띠고 있다. 마치 소설을

읽어내려가듯이 그리고 그가 바로 옆에서 이야기 해주는 듯이흥미롭게 전개가 되며,

지도의 소개에 앞서 "지도를 읽는 법은 바로 자신이 처한위치를 정확히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라며

지도를 제대로 판독할 수 있게끔 안내하는 배려또한 인상이 깊었다.

 

실제 부를 일궈낸 백만장자가 안내해주는 부의 지도이며, 이미 부를 쌓은 그가 우리에게 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해주고자 집필한 책이기에 더욱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 <백만장자 지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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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연승의 비밀 - 불패의 신화 존 우든 감독이 들려주는
존 우든 & 스티브 제이미슨 지음, 장치혁 옮김 / 클라우드나인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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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야. 항상 최고의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라. 그렇게 하면 성공한 사람이 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실패한 사람이 되고 만다. "
 나는 아버지의 이 조언을 따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물론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버지의 지혜로운 말씀은 세월이 흐르면서 서서히 내 안에 뿌리내렸고 결국 내 일부가 되었다.
 
 그는 자라서 농구감독이 되었으며 감독생활 41년 동안 88연승 달성과 더불어  승률 81.5퍼센트
 (905승 205패) 의 위업을 달성하는 존 우든이라는 세계 최고의 농구 지도자가 되었다.

 

 

 
 농구코트에서 88연승을 이룩한 존 우든 감독..
책을 집어보게 되면서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는 운이 좋았을까? 아니면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
된 드림팀의 감독이었기에 그러한 성과를 내었던 것일까? 라고..
그렇지만 단순히 이러한 이유들로만으로는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그 코트위에서 88연승을 달성한 
업적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반드시 지속적인 성공의 이유와 비결이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을
생각하며 무엇이 그를 성공하는 리더로 이끌었는지 관심있게 살펴보게 되었다.
 
존 우든 감독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동안 내게 재능 있는 선수가 많은 해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해도
있었다. 그러므로 어느 해든 목표는 언제나 '있는 인재에서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자!"였다. 이 책은
이러한 존우든의 리더쉽에 대하여 그리고 또, 그의 철학에 대하여 그리고 그의 삶에 대한 자세를 
세세하게 밝히고 있다.
 
 먼저, 그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보면..
앞서 소개한 것 처럼 아버지의 실용적인 지혜가 그의 리더쉽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회고한다.
초등학교시절의 어린 존 우든은 아버지한테 " 어떤 상황에서도 꼭 지켜야 할 7가지 계명"을
받게 되는데, 이는 바로 그의 철학을  다지게 되는 바이블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1. 자신에게 진실해라
2. 매일 최고의 날로 만들어라.
3. 다른 사람들을 도와라.
4. 좋은 책을 많이 읽고 특히 「 성경 」책을 벗삼아 정독하라
5. 친구와의 우정을 예술작품처럼 생각하고 아름답게 가꿔라
6. 힘든 날을 대비해 항상 대비책을 마련해둬라
7. 날마다 앞길을 인도해달라고 기도하고 지금 주어진 축복에 감사해라.
 
위의 아버지의 말씀을 새겨들은 존 우든은 9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 말씀을 나침반 삼아서 삶의 지침
으로 삼아왔다고 하며, 지금도 그는 과거 그 어느때보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열심히 따르고 있으며
그 가치와 실용성을 믿고 있다고 전한다.
 
본인만의 리더쉽 지론이 확실한 그는 감독이 된 이후부터 선수들에게 '우승은 단지 노력의 부산물'
일뿐이라 이야기하며, 시즌마다 선수들에게 성공과 그의 성공피라미드를 가르쳤다.
그가 신중하게 선정한 성공의 15개의 자질을 소개해보면,
 
 

 

  성공피라미드 1단계 : 성공의 토대 ( 근면 , 우정 , 충성심 , 협동심 , 열정 )
  성공피라미드 2단계 : 성공의 습관 ( 자제력, 기만함, 진취성, 집념 )
  성공피라미드 3단계 : 승리의 공식 ( 컨디션, 기본기, 단결력 )
  성공피라미드 중심부: 평정심 , 자신감, 위대한 경쟁력
  성공피라미드 꼭대기: 믿음과 인내 -> 성공

 

 

 
제일 아래 토대에 근면열정이 놓여진 이유는 그 다음에 오는 자질들에 원천이 되기 때문이며
이 두가지가 없으면 어떠한 일도 이룰 수 없다. 그리고 우정 충성심협동심이 바탕이 되어
팀원과 리더사이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 질 수 있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팀의 결속력을 다지게 되면, 자제력을 가지고 리더 본인을 먼저 통제하여야 하며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미래를 내다봄과 동시에 집념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거기에 더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기해야만 한다.
 
다음단계로 넘어가, 기본기를 적절하고 빠르게 수행하는 능력, 좋은 컨디션 유지, 이타적인 팀 정신이
팀의 성공을 이끄는 키 역활을 하며, 이 3가지 요소는 다른 분야에서도 적용된다. 즉, 인생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며 어떤 조직의 성공에도 보탬이 된다고 강조하는 덕목이다.
 
이 12가지 덕목들을 바탕으로 하여..
평정심을 지니게 되면 두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며
만반의 준비를 통해 다져진 자신감을 토대로 자기 능력을 최고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할 때 위대한 경쟁력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성공으로 향해 가는 여정에서 좌절감,피로,후퇴 그리고 심각한 장애물을 만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훌륭한 리더는 흔들림 없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리더는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믿음,
즉 미래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지녀야 한다. 이들이 모여 성공의 피라미드가 완성됨을 이야기한다.
 
이렇듯 우리가 리더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될 내용이 녹아 들어가 있는 책이었으며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을 리더쉽 철학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 이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고픈  "존 우든의 삶의 철학이 담긴 행복을 위한 9가지 약속" 을 소개한다.
이 약속을 접하며 그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삶의 철학을 지녔으며,
존 우든의 이 지침이 나 자신에게 마음속 깊은 울림을 선사해 주었음을 밝히고 싶다.
 
 
이 약속을 통해 지금까지 나의 기준, 그리고 나의 안위에만 포커스를 맞추었던 나의 지난날이 떠올랐으며,지금 현재 나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반성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개인적인 면, 부정적인 것들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나 자신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조언들이었으며..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비결을 얻고자 본 책이었지만, 리더쉽의 비결과 더불어 그의 삶의 철학에서
더욱 많을 것을 깨우칠 수 있었다.
 
마치 수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이야기하는 지침들을 한데 모아, 직접 본인이 그 표본이 되어 실천하고
있는 본보기가 됨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가 의도하던 의도치 않았던.. 그의 이 지침들은 성공의 법칙, 자기계발, 행복의 법칙들, 나아가
운명철학 에서 논하고 있는 잘되는 사람들의 비결을 한데 모아 직접 실천해 온 장본인이 바로
존 우든임을 깨닫게 해주는 지침들이다.
 
영혼의 큰 울림이 선사해 준 책이었으며, 책을 통하여 새로운 멘토 존 우든을 접할 수 있게된 시간
이었다. 앞으로 여러가지 상황속에서 "내가 만약, 존 우든이라면 어떠한 판단을 내릴까"라는
삶의 지표로 삼을 수 있을 정도의  멘토를 접할 수 있었다.
 
코트위에서 뿐만이 아니라, 인생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비결을 안내하는
세계 최고의 농구지도자 존우든의 <88연승의 비밀> 이었다.

 

 

책속에서..

 

나는 농구감독으로 지낸 오랜 세월동안 '이겨라'는 말을 입 밖에 내거나 상대를 '물리치라' 라고

요구하거나 '반드시 1등을 해라'고 주문한 적이 없다. 전문가들이 NCAA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꼽은 팀을 맡았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 대신 어릴 적 아버지가 내게

해준 조언인 '최고의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을 멈추지 마라'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말하고 행동했다. 그리고 내가 가르치는 선수들도 그렇게 하도록 지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당신이 전력을 다 기울였다면 점수가 어떻게 나오든 절대 패자가 아니다. 반대로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면 절대 승자가 되지 못한다. 이 철학을 마음 속 깊이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연습에 임하는 자세,기량,역경과 실패를 견디는 능력, 승이 뒤에 따르는 도전에 대처하는 능력 등등

이 철학은 성공을 가늠하는 척도를 새로이 규정할 것이며, 어떤 상황에서든지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이 철학을 받아들이는 일만으로도 승리를 거둘 확률이 극적으로 넢아진 다는

사실을 여러 번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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