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의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그리고 풍습 ~~ 전 이런 이야기 참 좋아라한답니다
어찌보면 미신 같기도 하지만요
우리의 문화이니만큼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편이거든요
이번 노란돼지의 우리문화이야기는 마을과 집안을 지키는 신 !!!
출간되기 전에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의 으뜸책 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노란돼지의 도깨비 살려 ! 우리문화이야기는
유아에겐 창작그림책으로 초등 아이들에겐 교과연계로 제법 유익한 도서랍니다 ~
2학년과 3학년 국어에 등장하는 바르게 알려줘요나 이야기의 세계로
5학년 사회 겨레의 생활문화나 민속을 통해 본 조상들의 삶등등
창작을 담고 있는 재미난 이야기 같지만 도깨비를 통해
만나보는 마을과 집안을 지키는 신을 자연스레 만날수 있어요
노란돼지 / 우리문화이야기 - 마을과 집안을 지키는 신
도깨비 살려 / 글. 그림 무돌
노란돼지의 도깨비 살려는 무돌님의 작품이랍니다
산신령으로 처음 만났던 무돌님의 그림은 참 귀여워요 ~~ 큭!!!
이야기형식의 스토리 전개도 제법 재미난 편이었구요
도깨비 살려는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도깨비 방망이 하나 들고 노래를 부르던 인물이 아니랍니다
개구지고 장난을 좋아라하는 그러다가
마을과 집안을 지키는 신에게 혼쭐이 나는 캐릭터라져 ㅋㅋ
그런 익살스런 부분이 아이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었습니다
페이지를 펼치면 때아닌 지도가 등장 !!!
ㅋㅋ 마을로 내려온 도깨비의 동선을 따라 마을과 집안을
지키는 신을 지도 형식으로 담고 있는데요
그냥 넘어가는 페이지임에 미로찾기 같았나봅니다 큭큭 ~~
아이는 연필을 들고는 도깨비의 동선을 따라 이동하고 있어요 ~
이야기에 앞서 도깨비 살려 !! 에 등장한 도깨비가 어떻게 생겼을까 짚고 넘어가봅니다
사람들에게 버려진 낡은 사기그릇이 점점 입과 귀가 생기고 도깨비로 변쉰 ㅋㅋ
도깨비가 메밀묵을 좋아한다는 건 익히 알고 있는 사실
그 구수한 메밀묵 냄새를 따라 도깨비가 마을로 내려가는 걸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당산나무 할머니를 만나면서 마을의 지킴이를 만나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되구요
도깨비가 만나는 마을과 집안을 지키는 신은
익히 알고 있는 지킴이도 그리고 생소했던 지킴이도 많았답니다
마을 입구에 솟대와 장승이 있는 이유 또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알게 되구요
여자아이덕분에 집안으로 들어오게 된 낡은 사기그릇 도깨비 !!
메밀묵을 찾으러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마을과 집안의 지킴이로부터 혼쭐이 난답니다.
장난을 치려하다가 된통 당하게 되는 것이져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은 삼신할매입니다 !!
아이들을 보살핀다는 삼신할머니는 아이들에게도 제법 익숙한 지킴이잖아요
아이들은 화장실을 지키는 지침이 측에게 제일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찌보면 전해내려오는 미신이긴 하나 지킴이의 모습이 무서울수도 있을 터인데
도깨비의 이야기 하는 형식을 빌어
그리고 나쁜 짓하려는 도깨비를 혼내주려는 이야기 형식에
든든한 수호신의 느낌을 전해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노란돼지의 도깨비 살려 ! 이야기가 끝이나면 이야기속에 등장했던 민속신앙이나
마을을 지키는 신 당산나무 / 솟대 / 장승
집안을 지키는 신 터줏대감 / 성주신 / 조왕신 / 삼신 /
측신 / 업신 / 철융 / 우마신 / 수문신 / 용왕까지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도깨비 까지요 ~~ 다른 귀신과는 달리 장난기가 심하기는 하지만
잘 사귀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해주는 친근한 대상이라는 마무리와 함께 ㅋㅋ
개구졌던 도깨비의 이야기 도깨비 살려 !! 가 끝나자
독서록에 편지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
마을에 다시 가지 않으면 장난을 치지 않으면 친구가 되어 준다는 내용이라져 ㅋㅋㅋ
그런 도깨비의 모습덕분에 옛 문화의 지킴이를
제법 귀엽게 만날수 있었던 도서가 아녔나 싶네요 ^^
http://xlzjrhdwn.blog.me/142264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