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이야기 엄마가 콕콕! 짚어 주는 과학 5
장수하늘소 지음, 김미경 그림 / 해솔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들어 큰아이가 부쩍 과학이야기에 빠져들더라구요..

엄마생각에는 과학이라하면 어렵고 골치아프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건 왜일까요 ㅎㅎ

요즘 과학책을 읽다 보면 이게 과학^^;; 재미나게 참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초등에 관련된 우주 책을 하나 접해줬는데.. 그때 부터 행성을 외우기 시작하더니..

엄마.. 아는 척하다가 틀렸답니다.. 띠가 있는 행성이 헷갈리더라구요..

또 공부를 해야할듯 ㅜ,.ㅡ 그래서 신청하게 됐답니다..

엄마가 콕콕 짚어주는 과학 우주이야기...

표지를 고를 때부터 봤던 터라.. 유심히 봤었거든요..

초등권장이긴 했지만 워낙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잘보는 터라.. 얼른 ^^

 

책이 도착했을 때 과연 이 녀석이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까 했었답니다..

글밥이 제법 되는 책이었기에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엄마가 먼저 책을 봤을 때 느낌은 광택의 느낌이 없어 편안했답니다..

박사님과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같이 여행을 하는 기분 또한 멋졌구요..

실제로 우주라 하면 행성들의 이름을 줄줄 외는 게 다라고 생각했건만..

이 책은 약간의 어려운 단어를 하나씩 알려주면서 은하에 관한 이야기 우주가 생긴이야기

그리고 달과 태양의 이야기 행성 이야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준답니다.

중간중간 재미난 대화의 만화는 책을 좀더 쉽게 읽을 수 있는 재미를 주기도 하구요..

가장 관심있게 읽었던건 블랙홀의 이야기였답니다..

우스갯소리로 건망증 많은 엄마를 빗대 우리집에 블랙홀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건만..

자세한 이야기를 모르고 있었네요.. 질량이 크면 클수록 물체를 당기는 힘이 커진다는 사실 또한 몰랐답니다 ^^

처음 책이 도착했을 때 혼자서 척척 펼쳐서 보던 녀석..

글밥이 제법 많았던 지라.. 조금 보다가 덮어버리더라구요 ㅜ,.ㅡ

그래서 조금씩 글밥보다는 관심있는 이야기 위주로 이야기 해주는 형식으로 아이와 읽었답니다..

역시 아이가 관심있었던 건 행성들의 이야기..

줄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보고 이야기를 듣고.. 귀에 쏙쏙.. 역시 엄마가 콕콕 짚어주는 이야기 .

태양과 가장 가까운 수성 가까우니까 열나고 가장 빨리 도느나 열나고 ㅋㅋ 재미난 표현이져

아름다운 샛별의 금성 비너스라고도 부른다는 밝게 빛나는 별이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구.. 지구의 핵에 관한 이야기가 제일 흥미로웠습니다.

붉은 흙이 많아 붉게 빛나는 행성 화성

태양이 될뻔한 거대한 행성 목성.. ㅋㅋ 태양둘이었다면 아마 지구가 지금처럼 사람이 살순 없었겠져

시소에 행성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것이 어찌나 재미나던지여..

아름다운 띠를 두른 행성 토성.. 위성이 가장 많은 행성..

토성이 천왕성에게 하는 말 시커먼 고리는 줘도 안 갖는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푸른 바다와도 같은 해왕성.. 행성들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네요..

아직은 제대로 활용하진 못했답니다..

관심있는 행성의 이야기가 주로 읽는 터라.. 하지만 읽을때마다 하나씩 알아가고 배워가는 재미또한

아이에겐 또다른 즐거움이겠져..

표지에서 포근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아이와 일주일동안 재미난 우주이야기에 빠졌었답니다..

엄마도 같이 배워가는 우주이야기였던 지라 더 재미났었네요..

다음번엔 식물이야기로 관심을 한번 돌려볼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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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2011-06-13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왜이럼여기! 줄거리도없음...!그럼독서록쓰기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