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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와 샘 : 안경 찾기 대소동 ㅣ 보림어린이문고
카통 지음, 박대진 옮김 / 보림 / 2021년 7월
평점 :
[ 보림출판사 그림책 소개 ]
“코코와 샘 - 안경 찾기 대소동”
카통 지음
박대진 옮김
출간일 : 2021년 7월 26일
연령 : 5세 이상
쪽수 : 48쪽, 양장
크기 : 188×240mm
- 코코와 샘! 코코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샘은 누구일까요?
- 코코는 검은 머리를 뒤로 동그랗게 묶은 꼬마 아이예요. 샘은 코알라 같기도 하고, 팬더 같기도 하네요? 아기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조금 더 지켜봅시다!
- 책의 첫장을 펼쳐 보아요.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있는 꽃밭을 어떤 어린아이와 아기곰이 지나가고 있어요. 이 어린아이의 이름은 코코, 아기곰의 이름은 샘이랍니다! 아마 계절은 봄으로 예상되네요. 코코가 샘에게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라고 외치고 있어요! 오늘, 코코와 샘은 친구 부이의 집에 놀러 갑니다.
- 부이는 회색 두더지인 것 같아 보이죠? 그런데, 오늘따라 부이의 상태가 안 좋아 보여요. 무슨 일일까요?
- “이상해….. 아주 이상해.”
“파이가 식는 동안 책이나 좀 읽으려고 내 예쁜 분홍 안경을 쓰려고 했어. 그런데 안경이 늘 넣어 두던 조끼 호주머니에 없지 뭐야!”
아하, 부이는 분홍 안경을 잃어버렸군요.
- 코코와 샘은 함께 부이의 안경을 찾아 헤매기 시작합니다. 부이가 요리하던 파이 속에 안경이 들어갔을까, 파이를 몽땅 먹어치우며 안경을 찾기도 하고….. 노란 조끼를 빨다가 개울가에 빠뜨렸을까, 개울가 앞에 직접 가 보기도 하죠. 그런데 개울가 풀숲에서 안경 대신 무언가가 나왔네요? 분홍색 고깔모자예요! 대체 이건 누구 것일까요?
- 코코와 샘은 뜨개질을 하고 있던 거미 아주머니께 분홍 안경의 행방을 묻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떡하죠? 거미 아주머니도 분홍 안경을 본 적은 없대요.
- 코코와 샘은 다시 안경을 찾으러 여정을 떠납니다. 부이가 이전에 한 일 하나하나를 기억해내게 도와주는군요. 그리고 부이가 갔던 장소를 다시 들르는 거지요!
- 과연 코코, 샘, 부이는 분홍 안경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까 찾은 모자는 대체 누구 것일까요?
- “코코와 샘”은 시리즈 책이예요. “코코와 샘 - 안경 찾기 대소동” 이외에도 재미있는 책들이 있답니다. 코코와 샘 시리즈는 만화 형식이에요. 자연 속에서 사는 코코와 샘의 생활 이야기를 들려주죠. 이들이 자연에서 사는 만큼, 코코와 샘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풀과 나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여러 곤충 친구들과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분명 코코는 사람이지만, 자연 속 다양한 생물과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며, 독자인 우리도 자연과 한층 친해진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모든 그림이 정교하고 다채롭게 그려져 있답니다. 책 한 권 한 권의 내용이 짧지 않아서, 책을 읽으며 풍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충분하지요. (본 책은 총 48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7세의 어린이에게 적당한 책인 것 같아요.
본 게시물은 ‘아티비터스 10기’ 활동을 위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