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출판사 - 오늘 숲속에 간다면

오늘 숲속에 간다면 - 사계절 숨은그림찾기 ㅣ 아티비티 (Art + Activity)
레이철 피어시 지음, 프레야 하르타스 그림, 지혜연 옮김 / 보림 / 2021년 9월

[보림출판사 그림책 소개]

“오늘 숲속에 간다면”

글  :   레이철 피어시 (Rachel Piercey)

그림  :   프레야 하르타스(Freya Hartas)

옮김  :   지혜연

출간일  :   2021-09-03

연령  :   5세이상

쪽수  :   48쪽, 양장

크기  :   265*319

- 숲속에 사는 곰돌이가 여러분을 초대했어요! 같이 친구가 되자고 하네요!

- 곰돌이는 지금 봄을 맞이했어요. 여러분은 봄이 되어 온갖 동물과 식물이 깨어난 숲에 초대되었어요. 곰돌이가 사는 숲이니, ‘곰돌이의 숲’이라고 칭해도 될까요?

- 봄이 된 지금은, 춥고 길었던 지난겨울과 완전히 다른 모습이에요. 초록색과 금빛이 어우러져, 새로 돋아난 새싹과 크고 작은 동물들을 비춰 주고 있어요. 곰돌이가 사는 숲속에눈 동물 친구들이 아주 많대요. 얼마나 다양한 동물들이 사는지 한번 보러 갈까요?

- 우리만 학교를 다니는 게 아닌가 봅니다! 숲속에서도 학기가 시작되었대요. 여러 가지 동물들은 모두 손을 잡고 친구가 되어 달과 태양, 나무와 연못을 읽고 쓰며 느낀답니다. 크기도 다르고 색과 생김새도 모두 모두 다르지만, 서로는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태양이 빛나는 여름에는 신나는 운동회가 펼쳐져요! 태양이 점점 높이 떠오르고, 나무에는 더 크고 더 진한 나뭇잎이 여기저기 매달리게 되죠. 운동회를 열면, 경기에 참가하는 동물들이 달리고, 던지고, 뜁니다! 경기장 밖에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가족들이 보이네요! 여름에는 숲속 연못에서 동물들이 수영도 합니다. 어라, 토끼는 수염이 물에 젖을까 봐 물 위에선 돛단배를 타고 돌아다니는군요!

- 곰돌이의 숲에 가을이 찾아오면, 봄여름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겠지요? 겨울이 오면 동물 친구들은 또다시 겨울잠에 빠져들게 되는 것일까요? 책을 끝까지 읽어 보아야겠어요…..

- 이 책은 만들어지는 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을지도 몰라요. 아주 세밀하고 작고 정교한 동물과 식물들이 책장 한가득 그려져 있거든요. 그만큼 책장을 넘기며 여러 다양한 동식물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책장마다 숨어 있는 동물, 식물, 소품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흥미로운 놀이도 오랜 시간 할 수 있답니다! 숲속의 동물들과 한 번이라도 친구가 되고 싶었다면, “오늘 숲속에 간다면”을 읽는 것은 어떨까요?

본 게시물은 ‘아티비터스 10기’ 활동을 위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