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림출판사 그림책 소개 ]
“코코와 샘 - 바질 잎의 수수께끼”
카통 지음
박대진 옮김
출간일 : 2021년 7월 26일
연령 : 5세 이상
쪽수 : 48쪽, 양장
크기 : 188×240
- 코코와 샘! 코코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샘은 누구일까요?
- 코코는 검은 머리를 뒤로 동그랗게 묶은 꼬마 아이예요. 샘은 코알라 같기도 하고, 팬더 같기도 하네요? 아기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조금 더 지켜봅시다!
- 코코와 샘이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서로 아침 인사를 해요. 만화 속 그림을 보니, 계절은 여름쯤인 것 같아 보여요. 나무의 이파리가 무성하고, 밭에는 호박이 잔뜩 열려 있네요. 코코도 반팔 티셔츠를 입고 있어요!
- 그런데, 어딘가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요!
- 세상에 이런 일이! 바질이 괴로워하며 소리치고 있었던 거예요! 바질이 잠자는 동안 누군가가 바질의 잎을 갉아 먹었대요. 아름다운 머리 모양이 망가졌다고 화가 나 있어요! 코코와 샘은 바질의 잎을 갉아 먹은 범인을 찾겠다고 나서죠.
- 코코와 샘은 범인을 찾아 나섭니다. 오늘만큼은 두 명 모두 탐정이에요. 가장 먼저 꿀벌에게 물어봅니다.
“바질의 잎을 갉아 먹은 범인을 찾고 있어요. 꿀벌 님은 어젯밤 어디 있었나요?”
- 흠…. 꿀벌은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말하네요. 무당벌레에게 한번 물어보라고 귀띔해 줍니다!
-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곤충과 동물에게 갖가지 질문을 했지만 범인을 아직 찾지 못한 코코와 샘은 결국, 범행 현장에서 범인을 잡겠다고 바질 근처에서 밤까지 머뭅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범인을 찾아나서느라 너무 힘이 들었나 봐요. 두 명 모두 잠들고 말았어요!
- 다음 날, 바질의 비명 소리가 또다시 들려옵니다!
“내 잎! 내 아름다운 잎! 또 갉아 먹었어.”
- 과연 코코와 샘은 바질의 잎을 자꾸자꾸 갉아 먹는 범인이 누군지 찾을 수 있을까요?
- “코코와 샘”은 시리즈 책이예요. “코코와 샘 - 바질 잎의 수수께끼” 이외에도 재미있는 책들이 있답니다. 코코와 샘 시리즈는 만화 형식이에요. 자연 속에서 사는 코코와 샘의 생활 이야기를 들려주죠. 이들이 자연에서 사는 만큼, 코코와 샘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풀과 나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여러 곤충 친구들과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분명 코코는 사람이지만, 자연 속 다양한 생물과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며, 독자인 우리도 자연과 한층 친해진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모든 그림이 정교하고 다채롭게 그려져 있답니다. 책 한 권 한 권의 내용이 짧지 않아서, 책을 읽으며 풍부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충분하지요. (본 책은 총 48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7세의 어린이에게 적당한 책인 것 같아요.
본 게시물은 ‘아티비터스 10기’ 활동을 위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