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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두 번째 비글호 여행 1 - 파타고니아에서 티에라델푸에고까지 ㅣ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26
루카 노벨리 지음, 이승수 옮김 / 비룡소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다윈의 두번째 비글호 여행1
이 책은 다원의 여행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윈이 진화론을 연구할 수 있었던 것은
비글호 항해가 그에게 생물에 대한 많은 것들을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글호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유명하지요.
이 책 1권은 파타고니아에서 티에라델푸고까지 여행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루카 노벨리가 쓴 이 책은 비글호 항해에 대한 현대적 시각과 현재의 상황도 담고 있습니다.
다윈이 살아 있었으면 썼을 법한 책입니다.
읽다보면 비행기나 자동차를 처음보는 다윈이 하는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거기서 우리는 200여년전 죽은 다윈이 살아나 현재에서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다윈이 살았던 시대의 환경과 지금 변화된 환경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생물들이 멸종했고, 또 지형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다윈은 말합니다.
또 많은 새로운 건물 때문에 동식물들이 멸종할 환경에 놓여있다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인간들이 약 200여년 동안 많은 발견을 했고 발전을 이뤄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환경 파괴라는 안좋은 이면이 자리잡고 있지요.
사라진 문명을 보고, 동물 식물을 관찰하고...
이 책을 보면 우리도 함께 여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들이 지나간 루트를 지도로 볼 수 있고, 또 사진으로 여러 멋있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유적지의 그림과 함께 이야기가 재미있게 진행되고 지루하지가 않았기 때문이죠.
저는 특히 그림이 있는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림이 많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림과 사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해드립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여러분도 다윈과 함께 비글호 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