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련 - 나를 깨치고 인생을 바꿀 삶의 혁명 같은 독서 수련
김병완 지음 / 동아일보사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책수련'은 '48분 기적의 독서법'의 저자의 신간이다. '48분 기적의 독서법'을 인상 깊게 읽은 터라 기대하며 읽게 되었다.

책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주듯
저자는 책 읽기는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대기업에서 10년이상 근무하며 탄탄한 생활을 영위하던 저자가 불현듯 회사를 그만두고 부산으로 내려가 그때부터 3년 간 도서관에서 책만 읽었는데 무려 1만 권에 달한다고 한다. 또 1년에 10권 이상씩 50권이 넘는 책을 집필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니, 평범했던 직장인의 삶이 책으로 확실히 달라졌음을 저자 본인이 보여준다 하겠다.
그래서인지 저자가 강조가 하고 있는 책 수련에 대한 당위성과 그로 인한 변화 등이 더 신뢰가 가고 실천의 의지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다.

첫 장에서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으로,
독서가 자기 계발의 유일한 방법이라 이야기한다.
서양식 자기 계발, 관리는 '시간 관리' 를 말하고, 우리를 속도의 노예로 만들어 바쁘게 살아가게 만들고 그러다 보니 정작 중요한 것은 잊고 돈, 성공, 명예에 집착하는 '피로 사회' 로 전락하게 되었다한다. 저자는 삶의 속도보다 방향성을 중시해야하며 그 선택의 결정의 주체는 본인이어야 하기에, 더 나은 인생을 향한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그리고 유일하게 해야 할 것으로 책 읽기, 즉 '책 수련'을 강조한다.

그러나 적당히 책 몇 권 읽었다고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 속단하지 말며, 인생은 고작 그 정도의 독서로 바뀔 만큼 만만하지 않는다 한다.
'미쳐야 (狂 ) 미친다( 及)'
그저 책을 읽는 사람에 그치지 말고 책에 미쳐 책과 자신이 하나가 되어 몇 년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 읽는 방법으로는 이미 저자가 '48분의 기적의 독서법에서 언급한대로 절대적 독서량에 대해 먼저 이야기한다.
'양이 많아 지면 질도 좋아진다 ' 라는 표현을 써,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의식의 전환이 일어나는 그 임계점을 돌파하기 위한 독서의 시간과 양을 3년에 1000권 , 인간 수명 90년에 3년의 시간을 하루로 따져 48분으로 계산, 오전 오후 각 48분씩의 독서는 필요하다 말한다.
바쁘다고 독서를 미루는 이에게 일상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모으면 독서 시간이 확보 될 수 있으며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잘못된 독서법으로 '주마간산' 하듯 눈으로 글자를 훑기만 하며 빨리 읽어 버리는 것, 자기 세계만을 고집하며 자기 의식의 문을 닫아 놓고 책을 읽는 것 등을 지적하며 저자 본인이 터득한 독서법과 원칙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 방법으론 기록하기, 온 몸으로 읽기, 다독, 독서 전에 계획하고 준비하기, 무한반복 치열하게 독서노트 작성하기, 자기 분야 외의 책을 많이 읽기 등이 그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본문 여기저기 밑줄을 참 많이도 그었다.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았고 또 한 번은 시도해 볼 만한 방법이나 위인들의 일화도 간간히 들어가 있어 읽는 내내 지루하진 않았다.
독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이리 많은 이야기를 늘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웠다.
나처럼 독서에 있어서 이제 걸음마를 뗀 ,
그동안 조금은 남들보다 책을 더 읽었을 것이라 착각하고 자만을 했던,
잘못된 독서를 하고 있었던 ,
또 인생의 변화를 위해 절실히 무엇인가가 필요한 그 누구에게 도움이 되고 지침이 될 수 있는 좋은 책이 되리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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