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얻었는가? - 자신의 방식으로 역사가 된 사람들
김정미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제목이 확 끌리는 책이다.여러 사람들의 독특한 삶의 방식이 담긴 책일것이라 기대하며 읽었던 책이다. 역시 이 책은 21명의 역사적 인물에 관한 내용을  그 특징에 맞게 소제목을 붙여  내용을 풀어나가고 있다. 작가가 역사 강의를 하신 분이라 그런지 인물의 일대기적 서술이 특징이고 내용도 적당히 추려 어렵지 않게 서술해놓아 읽고 이해하는 데는 지장이 없었다.
다만 사실 난 이 책이 잘 읽혀지지않고 속도가 쳐지기도 했고 좀 지루한면이 없잖아 있었다.이건 순전히 나 혼자만의 생각인지 몰라도 책 제목과 지은이의 의도에 좀더 충실하게 글이 쓰여졌다면 좋았을것같았다.내용이 단순히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의 잍대기적 이야기를 단순히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한 두 가지 중대 일화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루어 분석이나 의미 부여를 통해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얻었는가?

었는지,인물의 개성을 좀더 뚜렷이 나타냈으면 좋았을것 같단 생각이다. 책에서도 한인물의 내용이 끝나는 마지막 부분에 짧게 평을 하고 있지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여러 인물 내용을 무겁지 않게 쭉 살펴볼 수 있어 그점에선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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