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할 거야 내인생의책 그림책 12
낸시 틸먼 글.그림, 신현림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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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없이 글 올립니다.

 

저희 아들 이제 5살 되 었구요, 책읽는 걸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이 책은 제목부터 엄마들의 마음을 잘 담은 것 같아 마음에 들어 서평 신청을 하였구요..

 일단 책 도착하자마자 우리 아들 관심을 보입니다.

`` 엄마 이거 누구거야?``

``응, 민규 꺼.. 엄마가 읽어주고 싶은 책이라서 신청했어~``

그리곤 책을 펼쳐들었죠. 역시 소문대로 그림도 너무 예쁘고, 내용도 감동적으로 좋습니다.

읽어주는 제 목소리도 저도 모르게 부드러워지더군요. 그리고 참 예쁜 말들을 많이 사용해서 좋았답니다.

 

다만.. 저희 아들의 반응은 저만큼이진 않더군요.

사실 5세(43개월) 아이에겐 재미가 없었나 봅니다.

재미있는 줄거리가 있는 책도 아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 선명한 그림이 있는것도 아니니깐요.

시 읽어주듯 그렇게 흘러가는 내용에 , 아직 어려서 그런지 흥미를 못가지더라구요.

 

그렇지만 전 나름 괜찮았습니다. 여러 형식의 책도 많이 접해야 아이에게도 좋을 것 같고,

내용도, 그림도 서정적이라 좋았구요..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고맙구요,  과장없는 솔직한 서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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